아서왕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담아논 책이네요 읽어보니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아서왕이 왕이 되고 마법사 멀린의 도움으로 엑스칼리버 검과 마법의 칼집을 얻는 이야기,
Morgan le fay가 칼집을 훔쳐가는 이야기,
아서왕과 첫번째 왕비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Tristram을 두번째 부인이 독살하려고 해서 아서왕 형제인 Mark에게 보냈는데,
Mark 부인인 Isolt와 Tristram 사이를 질투한 나머지 삼촌이 조카를 죽이게 된 이야기,
원탁의 기사들 중 Lancelot 아들인 Galahad는 Grail을 찾아 왕이 되어 교회를 건축해 그 건물 안에 Grail을 보관한 뒤 자신의 임무를 다 마쳤다고 숨을 거둔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에 아서왕이 죽어서 다시 엑스칼리버를 얻은 Lady of lake로 돌아간 이야기까지 요렇게 기억에 남네요.
마지막 아서왕이 죽기 전에 싸운 전투에서 원탁의 기사들이 거의 다 죽자 슬퍼하는데서 원탁의 기사들을 많이 아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꽤 재미났어요. 특히 엑스칼리버 검 등장할 때 해리포터도 생각나서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