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를 따돌리지 않고 잘 대해 주려고 하는 마빈의 모습을 마빈의 친구들은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요.
Joe는 좀 특이한 친구이긴 해요. 일주일 내내 같은 옷을 입기도 하고, 말이 안되는 소리도 잘하구요.
그래도 마빈은 편견을 갖지 않고 집에도 데리고 와요. (친구집에 자러 오는데 갖고 온 물건이 칫솔 하나 ㅋㅋ)
부모님이 뭘 하시냐고 마빈네 집에서 물어보니까 탑시크릿이라고 대답하지 않나 ㅎㅎ
마빈 부모님도 범상치 않다고 느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