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첫째 Violet의 재치로 Count Olaf와의 결혼이 무효가 되었어요. 옆집 사는 판사님은 자신도 모르게 Count Olaf의 계획을 도운 것에 대해 놀라 눈물을 흘리면서 갈 곳 잃은 세남매를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자고 제안합니다. 세남매는 무척 기뻐하며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돌아가신 부모님의 친구분인 Mr. Poe가 돌아가신 부모님이 너희들을 친척에게 맡기길 원한다며 연고 없는 판사님 집에서는 지낼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세남매는 잠시 Mr. Poe네 집에 머물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Count Olaf에게 유산을 뺏기지 않아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세남매가 좋아하는 판사님네 집에서 살지 못하게 되었다며 나름 언해피엔딩이라고 작가가 주장하네요ㅋㅋㅋ 그래도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다음 권도 기대됩니다. 감옥에 갇히기 싫어 도망간 Count Olaf가 어떻게 아이들의 유산을 뺐을려고 할지 궁금해지네요
여기 지난 겨울에 올라프 눈사람 만들다 실패한 1인이요...
흐규...ㅠ 나도 warm hug를 좋아하는 올라프가 가지고 싶어요 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