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말 교감가 (Horse Whisperer 라는 말을 어떻게 번역해야 좋을지.. 물론 인터넷을 찾아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우선 제 느낌대로 써봅니다.) 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톰 부커라는 말 교감가는 문제가 있는 말을 치유하는 사람이 아닌, 문제가 있는 사람이 소유한 말들과 교감하는 사람입니다. 많은 마주들은 말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를 부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말이 아닌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말의 그릇된 행동을 야기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소설 초반에 등장하는 가여운 소녀 그레이스는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불행히도 다리 하나를 잃고 맙니다. 그리고 그 사고로 역시 상처 입은 그녀의 말 필그램. 이들의 치유에 말 교감가 톰 부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어머니 애니는 그를 찾아가 애원합니다. 하지만 필그램을 본 톰은 말을 안락사시킬 수 밖에 없다고 잘라 말합니다.
읽는 내내 가슴 아픈 이야기였습니다. 음울한 분위기 속에 잔잔하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건 그런데.. 말 사고로 이렇게까지 장애를 입거나 하나요? 몰랐던 일이었습니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