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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 Ephron : journalist/essayist/playwright,screenwriter,novelist,producer,director,blogger
(누군가의 직업을 이렇게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니요,
글을 썼지만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네요.)
로맨틱 코미디로 잘 알려지고 3번이나 아카데미 베스트 작가상에 올랐던 사람이군요.
잘 알려진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 때' 로 BAFTA award for best original screenplay 상을 받았습니다.
여자형제인 Delia 와 함께 공동집필도 했구요,
가장 최근의 영화는 Julie& Julia 라고 합니다.
뉴욕에서 4녀중 장녀로 태어났는데요, 베벌리 힐즈에서 자랐다고 해요.
유태인 가족이었으며 아버지는 영화작가들을 키워주는 사람이었고, 그래서인지 그 여동생들 모두 영화작가였네요. (모두 글을 쓰는 직업을 가졌다는게 참 신기해요)
세 번이나 결혼을 한 이력이 흥미롭네요.
작가 Dan Greenburg 와 9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감하였고,
Carl Bernstein 이라는 저널리스트와 결혼을 했습니다.
Jacob 이라는 아들도 갖게 되고 두번째 아들을 임신했을 땐 Carl 의
외도를 알게 되어 1983년 소설 "heartburn" 을 쓰는 계기가 되었다네요.(역시 시련은 작품을 만들게 하나요)
세 번째 결혼은 Nicholas 라는 남자랑 했는데 20년간 잘 살았대요, 죽기전까지요.
인연은 따로 있나봅니다.ㅋ
경력을 알아볼가요?
Wellesley college를 졸업한 이후에 백악관에 인턴으로 근무하였어요.
이후 Post 지에서 직업도 얻게 되고 리포터로 활약하며 작가로서도 승승장구하게 되고 Esquire 라는 여성 잡지에 칼럼을 싣기도 하네요. 그 이후로 큰 성공을 얻습니다.
2012년 6월 26일에 폐렴으로 인해 사망합니다.
2006년에 쓴 그녀의 책에서 아팠던 부분들이 많이 언급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아팠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