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11번째 이야기 주제는 문화에 관한이야기다.
모리처럼 이타적인 사람이 던지는 문화에 대한 화두는 사람에게 연민을 갖고 서로를 동일한 존재로 인식하라는 것이였다.
인간으로서 다 똑같이 태어나고 늙고 결국엔 죽는다. 서로가 다를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방송을 통해 자신이 ALS(루게릭 병)으로 죽어가는 것을 방송으로 내보냈던 이유도,
이야기 중에 뜬금없이 등장했던 O.J.Simpson 사건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였다.
참으로 자애로운 사람이다.
그리고 축복받은 사람이다.
이기적이면 결국엔 혼자가 되어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지만,
역사적인 인물들처럼 본인을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으로 자신의 정신을
세상사람들에게 남기고 죽으니, 영원이 죽지 않는 것과 같을 것이다.
사람을 결국에는 죽는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고민을 일상에 반영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영원히 살지 않아도 행복한 죽음을 맞을 수 있지 않을까?
삶의 무게에 대해 또 한번 생각해 보는 글 내용이였다..
p.s. 모리의 병색이 완연해 졌다. 제길.. 슬프다..
'Don't let go to soon, but don't hang on too long.'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