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사촌 하위와 아이들이 피터네 집에 묵으러 옵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에요. 피터는 이 특이한 가족들이 너무 싫어요.

하위의 막내아들 미니가 퍼지의 새장을 열어버려서 집안에 소동이 벌어지고, 새는 여기저기 날아다니다 창문에 부딪혀 기절을 하고 맙니다. 병원에 데려갔더니 날개가 부러졌다네요. 깨어난 새는 갑자기 다시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새가 말을 멈췄던 이유도,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한 이유도 알 수 없네요. 궁금했는데 이렇게 넘어가시다니요 작가님 ㅠㅠ

잠시만 머물 줄 알았던 하위의 가족들은 일주일을 머물고.. 이제 떠나는가 했더니 피터네 아파트의 이웃이 중국여행을 가는 6주동안 집을 빌려 살기로 했다네요;; 피터의 악몽은 언제 끝나는 걸까요~~


i know better than to~
난 ~할만큼 어리석진 않아

why would you do this to me? what'd i ever do to you?
나한테 왜 이래??ㅠㅠ 내가 대체 너한테 뭘 잘못했다고??
이거 뭔가 한국말처럼 잘 와닿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