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노예계약 덕분에 장편을 끝내고 남은 기간동안 가벼운 책들로 5기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그 중에서 루이스 새커의 Dogs don't tell jokes를 쥐었다가, 이게 Someday Angeline의 시퀄인거 같아서 순서대로 보려구요.
루이스 새커도 케이트 디카밀로처럼 믿고 보는 작가라 기대가 됩니다. ^^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She bent the page in her book. 어디까지 읽었는지 귀퉁이를 접어두는 장면
Do you like it hot? I mean spicy hot, not hot hot. 아빠 친구가 저녁먹으러 와서 신난 안젤린의 질문. 뜨거운 핫 말고 매운 핫?
He looked down at his desk, hiding, like the way an ostrich hides by sticking its head in the sad. 타조가 모래에 머리를 처박듯이 책상에 고개를 숙이는 Goon. 선생님이 질문할까봐 ...
나중에 2편은 아마 Goon의 본격적인 조크 퍼레이드가 될 것으로 짐작이 되네요.ㅎ
그의 조커 하나;
자기 담임 선생님의 이름은 Miss. Turbone 인데, Goon은 그녀를 Mr. Bone 이라고 부르고 안젤린에게 소개해 줍니다.
선생님은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발음이 비슷해서 ㅋㅋㅋ), 안젤린도 나중에 남자 선생님인줄 알았다가 어리둥절한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문장은 좋아서 가져왔어요. 미스 터본 선생님의 말인데, 단순히 문법을 지적하는 것 같은데 전 이 문장에서 '긍정'을 읽었거든요. (너무 나갔나요? ㅎ)
When you compare two things, one can only be better, not best.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라기 보단 남은 5기 동안 볼 목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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뙇!!!
타조가 Tazo가 아니고 ostarich였군요..
껄껄껄...
아 민망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