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오늘은 칼럼으로 ~~
뉴욕타임즈 1진 칼럼니스트. 데이빗브룩스.
가끔씩 뜬구름 잡는 주장을 해서, 그렇게까지 선호하는 글쟁이는 아니다.
허나 역시, 웬만큼 글써서 그 자리에 올라갈수는 없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 글이 참 좋다.
주어 동사로 모든 글은 풀어 나간다. 그러니 글의 호흡이 짧아 모든 문장에 힘이 있다.
나아가 그 힘과 자기의 논리 구조로 글에 설득력을 가져가는데.. 뭐 할말이 없다.
골자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을 기초를 만든 대원칙을 거스르고 있다는것.
모든 사람들이 기다린 슈퍼스타가 아닌, 식상한, 구태정치의 재현이다라는 것.
마지막에쓴 이 말은 정말 명문이다. 지금 시국에 가장 잘맞는 말이다.
“We shall make the basis of our state consent to disagreement. Therein shall we ensure its deepest harmony.”
공자또한 저 말과 비슷한 말을 했다.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배는 동이불화 한다. 요컨대 군자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하지만, 소인배는 서로 다른듯 무리 지어 다니지만 화합하지 못한다.
한국은 군자의 나라인가 소인배의 나라인가?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동서를 아우르는 좋은 말씀 깊이 새깁니다.
꺼내기 조심스럽지만 필리버스트, 테러방지법 그리고 메이저 언론들의 호도, 자기모순에 빠진 여권과 대통령을 보고 있자니가슴이 답답합니다.정치(인)의 수준이 곧 국민의 수준이다~란 말에 공감하는 편이라 단시간에 해결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