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어제 책을 읽었음에도 귀차니즘에 리뷰를 작성하지 않아 이렇게 이틀에 걸친 독서감상 평을 쓰게 되어 유감이다.
다시는 이런 귀차니즘의 발현을 하지 않도록 반성하겠다.
나의 나태함과는 다르게 책의 내용은 무척 감동적이였다.
어느 덧 모리와의 4번째 만남을 갖게 되었고,
대화 주제는 죽음이였다.
의료기구에 연명하는 모리가 'NIghtline'의 프로그램을 시청한 대중들의 편지를 읽으며 본인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은
현실에 투정하고 회의에 빠져있던 나에게 새로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모리의 과거 즉, 왜 교수가 되었고, 왜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애착을 갖는지에 대해 알게 되니 좀 더 감정을 몰입한 독서가 가능하였다.
죽음을 문 앞에 두고도, 끊임없이 질문을 유도하며, 제자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하려는 스승으로서의 태도는
사람이 사는데에 신념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한, 그것을 실천하는 삶이 얼마나 위대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게했다.
책의 내용이 진행될 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이 책의 구성이 맘에 들고 쉬운 단어들로 어떻게 이런 구성과 내용을 생각할 수 있는지
작가의 이력에 관심이 가기 시작한 날이였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The fourth Tuesday We Talk about Death" - Henry Adams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책 제목은 많이 들었는데.. 관심이 가네요~ 이런 책을 읽으면 자기 반성이 되고, 다시 힘을 얻게 되는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