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아...이렇게 주말이 흘러가나요.....
두챕터쯤 읽은거 같은데...
내일이면 다 읽을거 같기도 한데...
요즘 킨들로 껄쩍거리는 책이 있어서
고민이네유...
그나저나 날씨도 그렇고 오늘 일이 좀 있어서 장을 안봐뒀더니...
뭘 먹고 살지 막막하네유...
인터넷으로 장을 볼까 고민해봅니다 ㅋㅋㅋㅋ
오늘 일어난 일은..
길을 잃은건지...작은 숫컷 강아지가
집앞에서 어슬렁 거리는데
똥개가 마당에 쉬야할겸 놀겸 나갈때마다
몇 시간을 계속 그자리에 있고...
눈도 내리고 하길래 집 안에 들여줬더니
재롱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강아지 재롱에 막 ㅋㅋㅋㅋ
막 너무 이뻐서 심장 터지는줄 흐규ㅠ
울 똥개는 좀 고양이같은 개랄까요;;
그런데 고녀석은 정말 개다운 개였어요
간식 한입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ㅋㅋㅋㅋ
똥개는 '줄렴주고 말렴마 뙇 팍 C' 란 식으로 좀 시크한데 말이죠 ㅋㅋㅋ
똥개는 진짜 좀 독립적이어서 자기 멋대로인데...
요 길잃은개는 막 재롱을 피워대고 넘나 이뻐서
키우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사랑스런 개의 주인님은 어김없이 나타나셨죠...
밖에서 누군가 애타게 '까미야!!! 까미야!!!!'
그러니깐 막 꼬리가 떨어져 나가도록 흔들면서 쩜프를 막 ㅋㅋㅋ
순간 이 개를 숨기고 내가 키울까 고민을 0.3초정도 ㅋㅋㅋㅋ
흐규규 ㅠ 그렇게 까미를 보내고...
얼마뒤에 주인분이 똥개 간식을 막 사들고 오셨어요 ㅠ 감사감사 ㅠ
똥개는 조오켓다....
난 먹을게 없능뎅...흐규규 ㅠ
까미는 울 동네개는 아니구 주말 맞아 근처 놀러온 개였는데....
발정기라 도망쳐서 암개인 울 똥개보러 온거라고 주인분이 추정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정작 까미가 작아가지고 똥개 한입거리될까봐 조마조마 했다죠 ㅋㅋㅋ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아...오늘은 치킨이 땡기네유...
오늘은 치킨 시켜먹는걸로...룰루
내일은 월요일이네요...힘내세요 ㅠ
저도 내일은 출근 비슷하게 나가서 일해야하네유 흐규규
치킨먹고 코 자야겠어요
굿밤!
오늘은 치킨..섭렵하시믄..사..살은..어쩌시려고..
일단 밥안하셔도 되니 부럽구만요..~♡
강쥐 넘 귀여워요..제 집개는 시츄인데..퇴근하고 들어오면 꼭 하이파이브 해 줘야해요..안그럼 해줄때까지 깡총거리고 쫓아다녀요..귀엽죠?
뾰옹님 치킨 반반시켜드삼..대리만족..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