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나이팅게일은 나중으로 미루고
데미안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요일 그나마 맑은 정신으로 읽어나가기 시작하면서
정말 오래간만에 책에 빠져드는 제 자신을 보고 기뻤습니다.
에밀 싱클레어가 유년기기 겪는 이중적인 세계에서의 모순들과 상처들이
정말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책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자신의 부족하고 불완전하고 모순되지만
가장 소중한 이야기들..
역시 제가 생각했던 데로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저의 마음을 고양시키고 흥분시키고 즐겁게 하는
책을 읽는것이 최우선 순위여야 한다는 지론이 맞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26일차와 27일차는 공식적으로 결석이 되겠네요..
당당하게 포인트 감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훠우~(동공지진)
주말동안 낭독북클럽만 참여하시고...
노예계약은 등한시하신건가요?
크합....
너무하세요 ㅠ
저는 독감에 걸려서
열이 40도 가까이오르고!!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노예계약을 지키기위해!!
깨어질듯한 두통을 참아가며!!
깨알같은 외래문자를 읽어내고!!
게시판에 글을 남겼는데 말입니다!!
(기승전 다나까 유행중ㅋㅋㅋ)
눈오는 바다님은 잘못하셨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껄껄껄...농담입니다 ㅋㅋ
월요일인데 월요병 잘 이겨내시고
좋은 저녁 되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