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라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녀석으로 고르려다, 뿅님이 애정하는 책이라고 하시어 선택했습니다.
아마 오늘 챕터 1-2개, 내일 1-2개 정도 가능하겠지요? (메모를 그대로 옮겨, 평어 양해 부탁드려요~)
Ch1
여름동안 아버지와 지내기 위해 뉴욕에서 북캐나다로 세스나 조수석에 타고 가는 브라이언.
이혼이란 말이 끊임없이 머리속에 맴돈다. 이혼, 비밀, 싸움, 별거. Brian felt his eyes beginning to bum and knew there would be tears.
판사는 visitation right이란 매우 형식적인 결정을 하고, Brian은 학기 중에는 엄마와, 여름동안엔 아버지와 지낸다.
소형 비행기를 타기 위해 햄튼으로 엄마가 데려다 주는 동안 손도끼를 하나 선물 받는다. It goes on your belt. 허리에 차 보라는 엄마. 세스나 조종사가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고 브라이언은 혼자가 되버리고 공포가 엄습한다.
Ch2
조종사는 심장마비가 오고, 난기류를 만난 비행기는 이리저리 흔들린다. Brian felt the nose drop. 믿을수 없는 상황이지만 조종사는 이미 의식이 없다. 응급처치니 CPR이니 들어본적은 있지만 이런 상황의 조종사에 해당될리 없다. 계기판은 봐도 도무지 알수없는 숫자 투성이다. 무전기를 발견하고 시도하지만 겨우 연결이 된 누군가는 금새 신호가 끊겨 버린다.
주기적으로 무선을 하면서 연료가 바닥나는 상황을 상상 해본다. 결국 추락할 테고 충격을 최소화 하려면 어떡해야 할지 고민한다. 숲에 부딪히면 나무에 기체가 찢길수도 있고 호수에 추락하면 갓쪽만 피하면 어떻게든 될 것 같다. Glide down, then slow the plane and hit. 기체를 아래로 내리고 속도를 줄이고 부딛히면 된다. Easy to say, he thought, hard to do.
그리고 실제로 엔진이 멈춰 버린다.
(완전 몰입되네요ㅠ)
닥치면 누구나 한다? 전 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