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하 가입하고 매번 구경만 하고 나가다가
노예 계약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해보네요 :)
노예 계약이란 말이 아직 적응이 덜 되어서 쓸때마다 움찔움찔해요 ㅋㅋ
저는 재작년부터 원서 읽기를 시작했어요.
처음 원서를 읽기 시작한 1년은 정말 왕왕초보에서 시작한지라 옥스포드, 펭귄 리더스, 쉬운 챕터북들을 읽었고,
그 다음 해인 작년엔 이것저것 많은 시도를 하긴했는데..
원서를 완독한건 챕터북이 대부분이고, 뉴베리는 2~3권 정도네요.
사실 시간만 빠르게 2년이 지나갔을뿐, 아직도 왕초보입니다 ㅠㅠ
그래서 새로운 책들 도전할때마다 긴가민가하고 자신이 많이없어요 :(
올해 역시 또 챕터북 붙잡고 1년을 보내기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어
물론 챕터북들도 좋다만, 챕터북이 아닌 책들에 좀 더 도전을 해보고싶었어요.
다만, 아무래도 기존에 읽던 책들과 수준이나 분량이나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
절 좀 여기에 붙들어놓으려구요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