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있는 초등학생 영어 독해집으로 한 번 해봤어요. 관계자에게 받은 거라 '소감'을 말해줄 부담을 느끼던 참이라 이렇게 활용해 보려고요.
원서가 아니라 좀 망설였지만, 한 가족의 뉴욕 여행기라 내용도 현실적이고, 영문 감수와 녹음을 그 유명한(?) 아이작이 해서 믿고 해보기로 했습니다. 뉴욕가면 써 먹으려고요 ^^
제가 한 방식은 이렇습니다.
오디오 CD로 10분간 듣기
-> 받아쓰기
-> 책과 대조
-> 직역
-> 바꿔쓰기
-> 다시 책과 대조
워낙 단어와 구문이 쉽기도 하지만, 위 과정을 거치다 보니 거의 외워져서 바꿔쓰기할 때는 주로 관사와 단어 순서만 틀리고 대부분 맞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하다보면 또 개선점이 나오겠죠. 일단은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첫 글은 '드디어 뉴욕이야'입니다.
“와! 뉴욕이다!” 형이 소리쳤다.
우리 식구와 나는 마침내 뉴욕에 도착했다.
나는 공항 건물에 있는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을 읽었다.
아빠가 설명하셨다. “존에프케네디는 미국의 전 대통령 중의 한 사람이었어.
그는 그가 44세일 때 대통령이 되었지.
이 공항은 그를(그의 이름을) 딴 거야.” 우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후에, 우리는 시내로 가는 길에 긴 터널을 지나갔다.
“이것은 링컨 터널이야.”라고 아빠가 말씀하셨다.
“아브라함 링컨의 이름을 딴 거예요?”라고 내가 물었다.
“물론이지!”라고 그가 대답하셨다.
잠시 후에, 아빠가 다리 하나를 가리키셨다.
“저쪽의 저 큰 다리 이름을 아니?”
“아니요.”라고 나는 대답했다.
아빠가 설명하셨다.
“그것은 워싱턴 다리야. 그것은 미국의 첫 대통령의 이름을 땄어.”
갑자기, 형이 말했다. “와! 나도 대통령이 되고 싶어. 그럼 나를(내 이름을) 딴 곳이 생길 거야.”
그러자, 내 여동생이 “나도! 나도!”라고 소리쳤다.
“Wow! New York!" shouted my older brother.
My family and I arrived in New York at last.
I read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on the airport building.
Dad explained, "John F. Kennedy was one of the former presidents of the US.
He became the president when he was 44 years old.
This airport was named after him.” We nodded.
A little while later, we passed through a long tunnel on our way downtown.
"This is the Lincoln tunnel," said Dad.
"Is it named after Abraham Lincoln?" I asked.
"Of course!" he answered.
After a short while, Dad pointed at a bridge.
Do you know the name of that big bridge over there?"
"No," I answered.
Dad explained.
"It is the Washington Bridge. It's named after the first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Suddenly, said my brother, "Wow! I want to be the president. Then there will be a place named after me."
Then, my younger sister shouted, "Me, too! Me, too!"
영작이겠죠?
자연스럽게 읽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