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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3. 지속 평가/기록



ADIEU! 2014.jpg

☞글쓰기:2017P / 댓글 :100P / 다운로드: 0P

조회 수 116 추천 수 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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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7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7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시아버님 영면

크게 건강이 나쁘지는 않으셨는데, 술과 담배 때문인지 갑자기 돌아가셨네요.

멀리 계셔서 자주 찾아뵙지 못했는데, 혼자 사실 어머님이 걱정이고, 아버님이 그립습니다.

친정 엄마도 혼자시고... 여자가 남자보다 확실히 오래 사나 봅니다.

연하랑 결혼했어야 하는데... 라고 생각해 봅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총 15권이네요. 중간에 읽다가 포기한 책도 몇권 있고... 

전 다 소설입니다. 로맨스 소설을 좀 읽었다면 진도 좀 나갔을 것 같은데... 


KakaoTalk_20171214_122702416.png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The Book Thief 입니다. 정말 북클럽이 아니었다면 챕터 3까지 무한 반복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반 힘든 고비를 넘기니 내용이 좋아서 그런지 어렵지도 않고 뒷부분이 궁금해서 빨리 읽고 싶었습니다.

이번 앵무새죽이기 북클럽이 끝난다면 답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아요.




Q4. 2017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영어로 컨버세이션 좀 하고 싶었는데, 결국 지나고 말았습니다.
필리핀 직원이 와서 좀 대화 좀 하나 싶었는데 금방 퇴사하고 말았네요.
화상영어라도 해볼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리딩도 마찬가지로 중간 중간 집안일에 다가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슬럼프도 오고 해서 소홀했습니다. 연말에 북클럽 아니었다면 정말 허당 2017년이 될 뻔 했네요.

혹시, 2018년 계획이나 목표를 적어야 한다면, 
1. 술 좀 줄여서 건강 챙기기
2. 술 안마시니 저녁에 운동하기
3. 드라마 좀 줄이고 원서 더 많이 읽기
4. 영어로 소리내어 보기
5. 매일 일기쓰기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7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잉하 덕분에 저에게 자극이 되어 그나마 이렇게라도 버틴 2017년이었습니다.
처음 잉하를 알게 되었을 때에는 책 리뷰나, 읽기 방법, 원서 다운로드 등으로 큰 도움을 받았고, 따뜻한 댓글로 더 기분이 좋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올해는 좀 힘든 시기였는데, 북클럽을 이끌어 주신 덕분에 좋은 책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나쁜점은 딱히 말씀 드릴 처지도 아니고.. ㅎㅎ 좀 조용해져서 어찌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Q6. 사실상 기명 인기투표 인데요, 올 한해 잉하를 빛낸 회원님 중에서 3분을 선정해 주세요. 아직, 잉하 초보자 분이라면 도움을 많이 받은 회원의 글을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나름 잉하에서 준비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ㅎ;;;

정말 모든 분들이 고맙지만, 딱 3명을 뽑으라 하시니...
[레벨:66]Scott :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북클럽 리더로 진행해 주시고, 오디오 파일도 듣기 좋게 편집해 주시고, 모자란 저의 요청에 흔쾌히 To Kill a Mockingbird 북클럽까지 열어주시고, 작년(?)인가 리딩북클럽도 만들어 주시고... 

[레벨:59]구름다리 : 예전부터 좋은 댓글,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지만, 특히 북클럽에서 꼼꼼한 리뷰로 읽고 나서 엉켜있던 내용들을 가지런하게 정리할 수 있게 도움주셔서...

[레벨:27]바람의전설 : 원서필사의 세계로 입문하게 해주시고, 이벤트도 열어 주시고...

다른 고마운 분들도 많으신데, 많은 분들이 벌써 많이 선정하셨더라구요. 잉하 회원님 모두 감사합니다.



Q7. 기타 자유롭게 잉하 사이트 또는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주세요!

앞에서 말씀해주신 잉하놀이를 재미나게 해서 저포함 많은 분들이 원서읽기가 습관, 취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자주 뵙고 싶습니다.
  • profile
    구름다리 2017.12.14 15:32
    자주 함께 북클럽에서 만나는 디디님~!! 제일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해리포터 북클럽 때 영어로 쓰신 후기와 댓글이었습니다. 문법도 약해, 어휘는 안 외워, 쓰기는 사전을 끌어안고 있어야 겨우 연필을 들이밀까 한 저이기에 정말 감탄했었습니다. '이야, 이분은 원서 읽기에 이어 영어로도 쓰시는구나. 역시 원서읽는 사람들이 모인 잉하라서 이런 분도 만나는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엄청 부러워했었죠. 그때 디디님이 알고 있는 단어로 조금씩 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된다고 하셨는데 해보려고 하면 일단 막막함에 머리속이 하얘지는지라 좀더 읽고, 필사 좀 해보고 시도해보자 하고 여전히 미루고만 있답니다.ㅠㅠ 간헐적으로 필사만 쬐금씩 하고 있고요. 함께 북클럽을 했던 <The Girl Who Drank The Moon>도 생각납니다. 묵직한 감동으로 다가왔던 책도둑과 지금 읽고 있는 앵무새 죽이기도요. 내년에도 함께 북클럽 쭈~욱~ 달려봐요.^^

    가까운 가족을 잃은 상실감은 늘 그렇게 남아 시간이 많이 흘러야 겨우 덤덤해지나 봅니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문득 생각나 그리워지고요. 2018년에는 정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profile
    디디 2017.12.15 11:46
    정말 북클럽만 있다면 못읽을 원서가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니 저도 덩달아 좋네요.
    엉성한 영작 리뷰가 인상 깊으셨군요. ㅎㅎ 다음 북클럽에서는 또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벌써 6개월이 지나 덤덤해지긴 했지만, 문득 문득 생각나네요. ㅎㅎ
    살아계신 어머님들께 더 잘해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잠탱이 2017.12.15 00:27
    연하남과 새해 계획 #1에서 뿜었습니다..ㅋ

    제 경험상 화상영어 보다는 전화영어가 더 도움이 되더군요..
    한국사람이나 외국사람이나 이심전심이란게 있어서
    눈빛과 손짓/발짓을 보면 개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더라는..;;;
    전화도 이심전심은 통하나 시각적 자극이 없이 대화를 하게 되므로 가장 효율적이더라 싶습니다.

    디디님은 무쟈게 열씸히 하시는지라 좀 따라 해보려 하니 몸과 마음이 안따르네요.. ㅜ.ㅜ
    새해에도 좋은 책 많이 만나세요~
  • profile
    디디 2017.12.15 11:52
    정말 심각한 새해 계획인데.. 뿜으셨군요. ㅠ.ㅠ

    요새 헬스장 가면 탈의실 구석에 앉아서 영어로 전화하는 중년 여성분 계시던데, 메모하는 걸 보니 전화영어인 것 같네요. ㅎㅎ
    저도 얼굴 보이기는 좀 그렇고, 전화영어가 좋을 것 같습니다.
    잠탱이님~~ 응원 감사합니다.
  • profile
    마왕 2017.12.15 10:50
    디디님^^ 술은 적당히 드셔요 ㅋㅋ
    뵙을때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으셨는데 애주가 이셨군요ㅎㅎ
    올해 안좋은 기억은 다 훌훌 털어버리시고 내년엔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랄게요^^
  • profile
    디디 2017.12.15 11:53
    막상 돌아보면 그렇게 힘들 일도 아닌데, 소심해서 그런 것 같아요. ㅎㅎ
    그러게요.. 그놈의 적당히가 제일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scmhsw 2017.12.15 13:07
    저도 새해계획 1에서...위로 스크롤 하며.. 어? 디디님 글 아니었나? 했었습니다. ㅋㅋㅋ
    올해를 돌아보는 글도 깔끔.. 시원하지만.. 댓글들에서 디디님의 모습이 또 많이 보이는군요..
    멋진분이다.. 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나저나 영작리뷰와 댓글.. 찾아봐야 겠는걸요.. 궁금.. 궁금...
    내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 profile
    디디 2017.12.15 17:46
    제가 좀 조신하게 보이죠.. ㅎㅎㅎ
    영작은 정말 허접해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하고, 모르는 건 사전 찾아보고 하는거랍니다.
    그래도 머리 굴리니 치매는 예방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내년에도 자주 뵐께요. 감사합니다.
  • profile
    Scott 2017.12.17 09:27
    ㅎㅎ 저도 디디님하면 해리포터 북클럽때 영어로 후기쓰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쓰라면 대충 쓰겠는데 매번 챕터마다 후기를 영어로 쓰시는거 보며 대단하시다는 생각했습니다. 저보고 하라고 했으면 이것저것 신경쓰여서 책읽는것보다 영어댓글다는데 시간이 더 걸렸을지도 ㅜㅜ 그리고 영어회화실력 향상을 위한 고민과 노력도 많이 하시네요 ^^ 전 영어회화 공포 트라우마 생길거 같아서 걍 포기하려구요! ㅋㅋ 저는 영어회화는 둘째치고 한쿡말이나 좀 조리있게 했음 좋겠습니다. 하하하 ㅜㅜ 새해 목표하신바 모두 이루시길 바래용 ^^ 새해복도 왕창 받으세요 :)
  • profile
    크크나도몰라 2017.12.30 08:41
    에공...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시면 음주를 하실 기회가 많으시죠... 읽으신 책들을 날짜별로 정리를 잘 하셨네요. 내년에도 열심히 읽으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 profile
    블루로지 2017.12.30 13:59
    숙연히 읽다 연하랑...에서 빵^^ 했습니다
    북클럽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나보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디디님 글 더 많이 찾아 볼께요
    잘 읽었습니다^^

ADIEU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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