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검색해 보니 The Giver에 대한 글이 두 개가 있네요.
올릴까 말까 하다 어차피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의 리뷰라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됩니다.
The Giver는 읽으면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당연시 하던 기본 개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결혼, 가족, 직업, 탄생과 죽음, 사랑, 지식과 지혜와 같은 것들입니다.
The Giver에서의 사회는 앞에 언급한 모든 것들이 통제되는 사회입니다. 일례로 아기의 탄생도 임신과 출산을 위한 직업을 가진 여자에게서 태어난 아이를, 아기를 신청한 부모에게 할당해 주며, 노년의 사람들은 release 의식을 통해 산 사람들은 그들이 좋은 곳으로 간 것으로 알지만, 실제적으론 죽임을 당합니다.
전 이 책을 읽으며 참지식이란 무엇인지, 사람에게 감정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같습니다.
사랑이 없는 지식, 책임이 없는 지식(지혜)는 무엇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도 어른이 읽어도 감동을 받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림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즉, 일깨움을 주는 책은 그 대상이 어린이라 하더라도 어른들이 읽어도 감동을 받습니다.
좋은 책은 연령을, 시대를 떠나 좋은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책 또한, 제 개인에게 있어서는 그런 책 중의 하나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영화도 같이 봤지만, 감정의 전달과 울림은 영화보단 책이 더 깊은 듯합니다)
2015.03.09 11:43
2015.03.10 10:18
2015.03.18 03:14
2015.03.18 14:54
2015.03.19 09:39
2015.03.22 20:57
2015.03.23 16:40
기억전달자 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판매되고 있지요.
리시버는 그가 살았던 평화로운 그러나 통제된 사회를 결국 탈출하죠, 사회의 다른 사람들에게 통제 이전의 기억을 되돌려주기 위해, 기억을 되찾은 이들이 서로 차별하지 않고, 더 가지기 위해 전쟁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또다른 미래가 있기를 ,,,
2015.03.24 13:55
2015.03.30 15:38
2015.03.31 06:30
2015.04.16 18:58
2015.06.17 06:45
2015.07.06 03:31
2015.08.24 20:03
영화로 봤는데 이게 원작이 있는 영화였군요.
저는 저 책 표지를 얼핏 보고 "헉 이게 러시아의 대문호 레오톨스토이 작품이구나" 하면서 놀랬는데 자세히 다시 보니까 아니군요. 표지 인물 사진은 물론이고 작가 이름이 얼핏 보면 비슷하게 보여서 착각했어요.
음.. 벌써 노안이..쿨럭..;
2024.01.22 16:53
2015-03-23 21:41:29
2015-03-19 09:34:23
2015-03-08 21:58:54
2015-01-29 10:03:54
2015-01-20 0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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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책의 감동이 더 짙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