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e Girl
by Gillian Flynn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부자집 딸 에이미, 미저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가난한 남자 닉.
전혀 다른 환경의 둘이 뉴욕의 어느 파티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합니다.
잡지에 퀴즈를 기고하는 에이미는 매 결혼 기념일 마다 남편에게 보물 찾기를 위한 단서를 주고 그것들은 대부분이 그들이 함께 했던 시간의 발자취를 찾는 것들입니다.
다섯번째의 결혼 기념일에 에이미가 사라졌다. 보물 찾기의 단서를 남긴채...
닉은 부인을 찾기위해 여러 방면으로 찾아다니고...
이 소설은 우선 목차를 잘 봐야 합니다.
닉과 에이미가 번갈아 가며 시간차를 두고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에이미의 이야기는 닉을 처음 만났던 날인 에이미의 일기에서부터 시작되고, 닉의 이야기는 에이미가 실종한 사건 당일 부터 시작됩니다.
이 시간 차가 이 책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의 저울이 바빠집니다.
에이미에게 마음이 기울었다가 닉에게 기울었다가 나중엔 책을 읽다가 어디다 무게를 두어야 할지 모르게 되더군요.
이 작가분은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마음대로 합니다.
능력자인것 같아요. 더위도 잊게 됩니다.
한국에선 [나를 찾아줘]란 제목으로 출판 되었습니다.
영화도 개봉되었구요.
언제 시간 나시면 이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그럼 이만 이 책을 재독하러 갑니다...
2016.08.05 10:54
2016.08.05 12:06
저도 얼마전부터 이거 읽기 시작했는데요! 단어에 조금 막혀서 내용이 잘 안들어와요! ㅠ 작년에 영화로 봤는데도 ... 한 100페이지까지 읽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 급 시드니 셀던으로 갈아탔습니다. 무더위가 끝나면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근데 책표지에 한 여성의 시선이 드리워져 있네요? 모니터 화면에 비친 내 모습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섬칫 놀랐습니다. ㅡㅡㅋ
2016.08.05 16:36
영화 본 사람이 책으로 한번 읽어보라고 강추하길래 서점갔을 때 한번 찾아보긴 했는데, 제 수준에는 좀 어려울거 같아서 그냥 돌아왔던 기억이 있어요... 역시 단어가 어렵나 보네요... 흥미로운 책이라 다른 원서 몇권 더 읽고 마음의 준비를 해서 한번 도전해볼랍니다.
2016.08.05 19:11
2016.08.08 01:14
2017.05.10 16:27
2016-08-09 18:51:20
2016-08-06 20:23:24
2016-08-05 06:13:36
2016-07-23 06:08:57
2016-07-18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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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날듯~ㅎ
좋은 책리뷰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