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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Dave Eggers의 What is the What 입니다. 정말 책장 넘어가는줄 모르게 두번씩이나 읽었던 책입니다.
Valentino Achak Deng 이란 수단 사람의 실제 이야기를 Dave Eggers가 소설의 형식으로 쓴 책입니다. 나중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Deng은 미국에서 수단 사람들을 위해 여러가지 좋은 활동을 하고 있네요.
행복하던 수단 시골 마을에 군인들이 들이닥쳐 부모님을 다 잃고, 어린나이에 그 넓은 수단을 가로질러 이디오피아 Refugee 캠프로 들어가 다시 미국으로 망명하는 과정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다소 충격적이지만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초원을 건너다가 친구가 사자에게 뜯어먹히고, 반란군에게 잡혀갔다가 도망치고, 정부군에 합류했다가 도망치고, 몇일을 물도 밥도 없이 초원을 걸어다니고...정말 이렇게 해서 살아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적적인 스토리 입니다.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우리가 얼마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세삼느끼게 해주는 책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도 저에겐 어렵지 않게 술술 읽혀져서 더 좋았던 책입니다.
총 583 페이지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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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at is the what
어려울 거 같았는데 술술 읽히셨다니 궁금하기도 하고.. 저도 빨리 영어실력 높여서 이렇게 깊이 있는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