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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6월 11일 시작한 Wonder, 처음엔 살짝 지리지리 진도가 안나가더니 어느 정도 빠져들때 쯤
다른 책들 3권(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마녀체력, 와일드) 을 사이에 끼어 읽느라 오늘에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Auggie에게 미안하네요.
얼굴에 기형을 갖고 태어난 Auggie. 홈스쿨링을 하다 중1이 될 나이에 부모님의 설득으로 학교로 입학하게 되지요.
여러 아이들의 괴물을 보는 듯한 시선과 놀림.. 하지만 그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의 이해로 학교 생활에 적응해가고 한 해를 마치는 행사에서 최고의 학생상을
수상하며 기뻐하는 Auggie는 제 개인적으로도 참 공감되는 부분이 컸습니다.
제 아이도 질환이 있어 not ordinary but extraordinary to me 이지요. (내 마음의 유엔 사무총장 후보 1호 이지요)
나이도 Auggie보다 어리지만 초등학교 입학해 처음엔 다소 적응에 힘들었지만
이젠 2학년이 되어 잘 적응하여 공부는 못하지만 잘 놀고 있답니다.
책을 읽을수록 계속 저희 집 auggie가 눈에 밟혔습니다.
책도 읽기 쉽고 학교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용어들도 잘 접할 수 있었고
감동도 있었고 좋았던 책입니다. 꼭 권합니다.
잉하를 만나고 27권까지 읽은 게 Wonder 이지요..
ps. 28번째 책은 Auggie & Me 라는 책으로 정했습니다.
Wild, eat, pray & love, a walk into the woods 세권을 사놓고
Auggie & Me를 사서 읽기 시작 했네요..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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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Magic Tree House 20번까지
21) holes
22) number the stars
23) hatchet
24) small steps by Louis sachar
25) Brian's Winter
26) The River
27) Wonder
특히나 비슷한 사정으로 공감하시는 바가 더 컸을거 같습니다.
전 이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라고 생각하고 책은 공감하면서도 실상은 그렇지 못한 현실이 좀 답답하지만.. 그래도 많이 공감하다 보면 또 조금은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Auggie & Me 도 재미있게, 즐겁게 읽으세요..
HenrySong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