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마지막날 3기를 끝마치게 되네요.
못채운 네개의 칸이 아쉬워서 그시간에 읽으려고 계획했던 분량을 마저 읽고 소감을 씁니다.
그간 잉하에서 노예계약을 진행하면서, 하루에 최소 30분씩은 원서를 붙잡고 있었던 것 같네요.
평소에는 읽자읽자 하면서도 귀찮음에 넘어간 날도 많았는데 한참을 이렇게 읽다보니,
일부러 안 읽기는 커녕 피치못해 못읽은 날 서운해하는 제자신을 느끼고 놀랐습니다.
확실히 꾸준히 해서 습관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막판에 회사일이 몰아치는 바람에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만,
4기를 한다면 보다 더 열심히 신나게 읽어보고 싶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