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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약간 스포일러? 주의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죠~
한 아이가 장난스레 만든 단어 하나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쉴새없이 영역을 넓혀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작은 단어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다니, 대단한 작가예요.
많이들 추천하는 책도 기대가 너무 큰 탓인지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소문만큼이나 정말 좋았습니다.
작은 장난으로 큰 일을 겪게 된 후, 자신의 별뜻 없는 행동이 불러올 결과에 대해 겁을 먹은 닉을 보고
장난꾸러기 악동이어도 역시 아직 작은 꼬마에 불과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쓰럽기도 했고,
움츠러든 닉의 본모습을 찾아주는 선생님을 보고 감동받았네요.
엄격해보이지만 사실은 제자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선생님의 태도가 뭉클하기도 합니다.
펜이라는 단어의 유래를 아시나요? 책을 읽다보면 나오는데요ㅎㅎ
"It is how a word could be made up brand new, I suppose, but the word pen?
Should it really be replaced by … by that other word? The word pen has a long, rich history.
It comes from the Latin word for feather, pinna.
It started to become our word pen because quills made from feathers were some of the first writing tools ever made.
It’s a word that comes from somewhere."
펜의 유래를 알게 돼서 재밌기도 했고,
동시에 어떻게 보면 그까짓 단어 하나인데, 단어 하나를 대하는 선생님의 진지한 태도가 드러나는 부분이라 감명 깊었어요.
단어 하나를 보는 눈을 확대하면 결국 세상을 보는 눈이 된다는 것을 선생님은 알고 계시기 때문일까요? 존경스럽습니다~
물론 닉과 같은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요즘은 그런 게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우선은 기본이라는 주의라...ㅋㅋㅋ
하지만 마지막에 선생님이 사전에 대해 하신 말씀처럼 둘의 조화가 정답이겠죠
재미도 교훈도 감동도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좋은 책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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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시작 | 완독 | 제목 | 작가 | Lexile | AR | 단어수 | 누적단어수 | 분류 | 비고 | |
1 | 12/30 | 1/4 | A to Z Mysteries: The Orange Outlaw | Ron Roy | 440 | 3.6 | 7,603 | 7,603 | 챕터북 | ||
2 | 1/4 | 1/4 | A to Z Mysteries: The Panda Puzzle | Ron Roy | 450 | 3.5 | 8,544 | 16,147 | 챕터북 | ||
3 | 1/5 | 1/6 | ★ | Bunnicula 01: A Rabbit-Tale of Mystery | James Howe | 700 | 4.2 | 14,558 | 30,705 | 아동 | |
4 | 1/8 | 1/10 | ★ | Frindle | Andrew Clements | 830 | 5.4 | 16,232 | 46,937 | 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