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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안녕하세요? Chris TELLER입니다.
애플TV에서 연재하고 있는 파친코(Pachinko)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요즘 Youtube를 열면 광고가 나오면서 1편을 무료로 보게 해주고,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라고 하더군요.
오직 한곳, 일본에서만 광고를 못하고 있다는데요..
그리고 책의 표지에는 National Book Award Finalist라고 써 있어서...
최종심사까지 올라갔던 모양입니다.
제가 이책을 읽게 된것은 애플TV 신청을 안했으니.. 시청할 방법이 애매하고
넷플릭스도 같이 보는 사람들때문에 돈만 제가 내고 있는 형편이라.. 험.. 험...
근데 최근에 어디선가 이 책을 본거 같은데, 잉하에서 보았겠지...
누군가 후기를 썼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구독하는 원서 소개하는 채널에서 본거더라구요.
여하튼 방금 다 읽었는데,
일제 강점기부터 1989년까지.. 부산의 영도, 오사카, 요코하마 등지를 배경으로
자이니치로서 힘들에 살아오고, 또 현재도 살고 있는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작가는 대학시절 특강에서 자이니치(재일, 일본에 있는 외국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는데,
여러대에 걸쳐서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열심히 시민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이니치로 분류되는 사람들...
이후 30년 정도의 조사와 집필을 통해 완성한 책이라고 하네요.
책은 약 500페이지 정도되고,
솔직히 말씀드려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가 많아 킨들을 꾸욱, 꾸욱 눌렀었는데...
잠시후에 스토리와 상황에 빠져들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은거 같습니다.
작가는 어느인터뷰에서 이러한 가난과 고통을 겪은 한국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는 질문에..
이 모든걸 이겨내었으니 얼마나 대단한가..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책을 읽고 느낀 그 대단함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로 인해 부여된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
이란 생각이 듭니다.
관심은 있으시지만 책의 분량때문에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바로 시작해 보시라고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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