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생각보다 위기가 빨리 찾아오는 것 같아요.
독일군 쪽에서 본격적으로 덴마크 내 유대인들의 명단을 모아 만들었고,
그 리스트엔 주인공의 단짝인 Ellen 네 가족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고해요 ㅠㅠ
Ellen 의 부모님은 사위가 될 뻔 했던 Peter 의 도움을 받아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고,
Ellen 은 주인공네에서 당분간 머물며 보호를 받을 것 같아요 ㅠㅠ
어린 아이들이 왜 독일군이 하필이면 유대인들을 따로 모아 관리하며
어째서 대체 무슨 이유로 강제 이주를 시키는 것이냐 묻는데..
이걸 있는 그대로 말해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르겠다라고만 일관하기도 그렇고.. 안타깝네요.
주인공의 어린 동생은 아마 생애 첫 기억부터 독일군과 함께 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언니들이 인형놀이를 하며 불꽃놀이를 언급하자
자기도 씬나라하며 불꽃놀이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이 아이는 단 한번도 불꽃놀이를 본 적이 없대요.
한창 폭탄이 터지며 온 동네가 시끄러울때
엄마가 아이를 안심시키려 거짓말을 했는데,
무서운게 뭔지도 모르고,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이해 못하는 꼬맹이가
폭탄을 불꽃놀이로 기억하고 있는게 안쓰럽더라구요 ㅠㅠ
흡... 너무 몰입하면서 읽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Once I had three daughters.
Tonight I am proud to have three daughters again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음...
불꽃놀이!!
저도 참 좋아해요
하지만....매번 보러 갔다가
인파에 치여서
너덜너덜해진다는 ㅠ
그리고 집에 와보면
티비에서 더 잘보이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
달벼리님!
힘찬 한주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