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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일제시대에 한국인들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과 슬픔을 주인공인 SUNHEE와 TAEYUL의 눈을 통해 담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 눈높이를 맞추었기에 자세한 상황 묘사는 되어 있지 않지만 이미 역사적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독자로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손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Abuji, Omoni, Opa 등 한국어 호칭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배경과 상황 설명이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기에 쉽게 상상하며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 시기에 서로 다른 길을 선택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역시 우리나라 교포 작가인 Sook Nyul Choi 가 지은 'Years of Impossible Goodbyes', 'Echoes of the White Giraffe', 'Gathering of Pearls' 를 읽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 책에서는 일제시대부터 6.25 전쟁 이후까지 한 소녀를 중심으로 가정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과 변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1) When my name was Keoko Linda Sue Park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