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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뉴베리 수상작으로 원서 목록에 거의 빠지지 않을만큼 유명한 책인듯 싶어 읽어보았습니다.
렉사일 지수 760 으로, 재밌다고 추천들을 많이 하시든데, 벌써 75권째 읽는 원서니만큼 도전해 볼만 하다
생각되어 읽기 시작했는데.. 상당히 버거웠습니다.. 그만큼 재미도 반감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간의 기억과, 감정, 생활을 통제하여, 질병도 가난도 전쟁도... 없는 완벽한 유토피아 인듯한 사회..
오로지 한명만이 기억을 보유하며(The receiver) 통제된 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12살이 되면 모두가 어릴적부터 관찰된 결과를 통해 직업이 정해지게 되며,
그때부터 본격적인 직업 훈련을 받게 되지요.(좋은 시스템인것도 같아요.ㅎㅎㅎ)
심지어 직업으로 아이를 낳는 Birth mother 가 따로 있고, Family unit 라는 것으로 인위적인 가족이 구성됩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을 따르지 못한 사람들은 'release' 됩니다.
주인공은 조나스는 'The receiver' 를 부여받게 되고 현재의 receiver (이젠 새로운 receiver에게 기억을
전달해 주므로 the giver로 불립니다.)에게 기억을 전달받게 되며 이전의 인간들이 누리던 삶의 기억과 감정을
느끼게 되며, 통제된 현재 사회의 모순을 깨달으며 방황하게 됩니다.
급기야 보육사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가 다소 기준에 미치지 못한 신생아를 아무 죄책감 없이(무지로 인해)
release하는 장면을 보고 아주 잘못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긴장되던 장면이었네요..)
결국,,부조리한 현재의 사회에서 벗어나고자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SF 소설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읽기 시작하였는데 상당히 묵직한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단어를 조금 더 많이 알면 더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요..ㅎㅎㅎ
마지막 장면은 독자의 상상에 맡기듯해서 여운이 많이 남는 장면이었는데요....
이 책의 후속작으로 3권이 더 있다 하니 기회되면 꼭 함 읽어보고 싶네요..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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