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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3. 지속 평가/기록


잉하 회원들의 원서 리딩 체험기, 피와 살이되는 꿀팁 & 간증 글 모음!

글쓰기:500P / 댓글 :50P

조회 수 848 추천 수 9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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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읽기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에 300만 단어를 읽게 되었습니다.
모든 게 잉하 회원님들 덕분이며 원서읽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서 읽기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챕터북->뉴베리 소설로 넘어오는 순간이었으며
엄청난 슬럼프와 함께 "아.. 난 안되는 건가 보다.." 하고 영어를 포기 할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작년에 챕터북 100권을 읽고 난 후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고 드디어 Charlotte's Web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영어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었기 때문인지 Charlotte's Web, Bridge to Terabithia 등의 뉴베리 소설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없는 것 같은데 뜻은 전혀 알 수가 없는 신기한 경험과 함께 저의 모든 멘탈은 무너져 버렸습니다. (이후 몇 개월 동안 원서읽기를 멀리하기도 하였습니다.)

 

저와 같이 영어에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챕터북 -> 뉴베리소설이 읽기가 힘들고 어려우신 분들에게 맞추어 경험담 및 팁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뉴베리소설 도전시기]
저는 챕터북을 오디오북을 들으며 눈으로 따라 읽었고 100권쯤 읽었을 때 많이 지겨웠고 난이도를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경험상 챕터북 -> 뉴베리소설의 난이도는 확 올라가기 때문에 뉴베리 소설로 넘어가기 전에 기초를 잘 다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챕터북을 100권을 읽고 나서 부터 Who is시리즈, 로알드 달 시리즈를 함께 읽기 시작했습니다.
오디오북을 들으며 원서를 따라 읽었을때(분당 150단어 이상의 속도로) 챕터북, Who is, 펭귄, 로알드 달 시리즈가 쉽게 읽혀지는 시점이 뉴베리소설을 읽어볼 만한 때인 것 같습니다.

 

[AR지수 파악하기]
대부분의 뉴베리소설은 www.arbookfind.com 싸이트에서 책의 난이도를 파악 하실 수 있습니다.
책을 검색하시면 BL: 4.5 이렇게 BL점수가 나타나는데 이 BL점수가 책의 AR지수 입니다.
영어에 기초가 있으시고 뉴베리 소설이 어렵지 않게 읽히시는 분들은 AR지수가 체감이 안되실 것이고 Lexile지수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뉴베리소설 읽는것이 힘드시다면 AR지수 6.0이상 소설을 읽을 수 있으실 때까지 지수를 계속 확인하면서 읽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AR점수 6점대는 원서를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맥으로 유추해서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입니다.

 

[쉬운책 부터 시작해 보세요]
Charlotte's Web, Holes를 읽어보시고 어려우시다면 가급적 쉬운책 부터 시작해 주세요.
뉴베리소설은 수준도 상당히 다양하고 어려운 내용도 많기 때문에 남들이 쉽다고 해서 The Giver같은 책 먼저보시면 힘들어 질 수 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AR지수 5.0이 넘는 책은 가급적 피해주시고 5.0이하의 책들 위주로 먼저 보시는게 좋습니다.
챕터북 AR지수가 보통 3점대이고 WhoIs-로알드달 시리즈가 AR지수 4점 정도 인데 같은 4점대 소설이어도 뉴베리소설이 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시기에 AR지수 4~5점대인 챕터북을 읽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림이 있는 챕터북을 보다가 그림없는 소설을 보게되면 난이도가 꽤 올라가게 됩니다.
제가 읽은 책목록은 (백만단어읽기[미션])에 올려놓았고 AR지수도 같이 적혀 있으니 참고 하셔도 좋습니다.

 

[얇은 책부터 먼저 읽으세요]
챕터북에서 소설로 넘어갈 때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은 많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책 자체의 내용도 어려워지고 사물이나 감정표현도 다양해지고, 생소한 표현들이 많이 나타나며, 또한 책의 두께가 두꺼워 지는것도 무시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25,000페이지를 정도 읽었는데 아직도 두꺼운 책이 두렵습니다. 최근에는 20만 단어짜리 책을 도전하다가 등장인물과 상황 설명만 3일 내내 읽다가 포기하였습니다.
책은 보통 도입부가 어렵기도 하고 제일 재미가 없습니다. 두꺼운 책일수록 도입부 설명이 길고 설명듣다가 쉽게 지쳐버리기 때문에 얇은 책을 먼저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얇은 책은 등장인물도 적은 편이고 상황설명도 간결하며 내용진행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최대한 지치지 않고 읽기가 수월합니다.
책의 두께도 AR지수 싸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책을 검색 후 (Word Count:27197) 이 부분에 책의 단어 수가 표시됩니다.

 

[오디오북 없이 천천히 읽어보기]
저는 챕터북 위주로 읽다 보니 오디오북을 통해서 읽는것이 익숙해 져있었습니다. 듣기와 읽기를 동시에 하게되어 효과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뉴베리 소설들도 오디오북을 들으며 읽었고 줄거리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데도 몇 권 째 계속해서 읽어 나갔습니다.
소설의 내용을 이해하는 속도가 오디오 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내용을 대부분 이해할 수 없으며 제가 뉴베리 읽기를 실패했던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뉴베리 소설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한권당 4~5시간정도 될텐데 책읽는 시간을 두배인 10시간 정도로 길게 잡고 천천히 읽는게 도움이 됬습니다.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읽기]
제가 초반에 뉴베리소설 읽을 때 많이 썻던 방법입니다. 내용을 알고 책을 보면 재미가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은 하고있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뉴베리소설을 한권 한권 읽으며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화를 먼저 보게되면 소설을 읽을 때 영어에만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책에서 난이도가 높은 부분은 배경과 상황 설명에 대한 묘사들이기 때문에 영화의 장면들이 떠올라서 내용이 쉽게 이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를 보고 내용을 이해하고 나서 책을 보게 될 경우 난이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초반에 도움을 받기에 좋습니다.
만약 영화를 보고도 뉴베리소설이 어렵다면 겨울왕국 같은 디즈니소설을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나에게 맞는 다양한 책들을 검색하기]
책을 읽으면서 꽤 힘든 부분 중 하나이고 책 정보를 검색하고 책을 구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썼던 것 같습니다.

AR지수 5.0이상의 뉴베리소설을 읽는 것이 쉽다면 읽을 책이 점점 많아지지만 AR지수 5.0이하의 책은 성인이 보기에 재밌는 책이 많지 않고 본인 취향에 맞는 책도 정말 찾기가 힘듭니다.
네이버, 잉하, 구글검색을 최대한 활용하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도 확인해 가면서 최대한 많은 책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이도가 낮은 책을 원하신다면 AR지수 말고도 아마존에서 해당책을 검색하시면 난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마존에서 청소년 책의 경우 grade levels, age ranges 부분을 보시면 책의 난이도와 적정 연령이 표시됩니다.
책읽기는 본인의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내취향에 맞고 내 레벨에 맞는 책을 많이 검색해보고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도입부는 최대한 자세히 읽자]
읽으실 책을 고르셨다면 일단 1~2챕터까지 최대한 자세히 읽어주세요. 책의 도입부는 내용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석을 하셔서 책의 내용을 파악하셔야 됩니다. 킨들로 단어도 적당히 찾아주시고 킨들 번역기도 최대한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우선 챕터2 까지는 최대한 자세히 읽어보시고나서 내용이 50%이상 이해가 되지 않거나 책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읽기가 힘들다면 다른 책을 먼저읽고 이책은 나중에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책의 줄거리를 놓치지 않고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번역기까지 써가면서 최대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책의 1/3정도를 읽고나면 대충 내용이 파악이 되고 이 책에 적응이 될즈음에 책 내용이 조금씩 지루해 질 때가 옵니다. 그때부터는 단어도 찾지 마시고 대충 읽으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책 후반부에 클라이막스가 시작되면서 내용에 집중이 되고 몰입이 되는 단계가 찾아 옵니다.
이런식으로 책 초반에 힘겨워 하며 겨우겨우 읽어내다가 책 후반부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마무리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문법도 같이 공부해보기]
제가 문법을 모르고 뉴베리소설을 10권 정도 읽었을 때 경험입니다. 책의 줄거리는 적당히 따라갈 수 있고 어느정도 재미도 느낄 수 있는데 정확한 해석이 안되기 때문에 답답할때가 많았습니다. 가장 힘든 부분은 챕터초반에 배경 상황을 설명해 주는 부분과 내용 중간에 주인공의 행동이나 생각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중학생 수준의 문법책 한권을 읽게 되었고 아는 내용은 대충 넘기고 모르는 부분은 메모해 가며 읽었는데 뉴베리 소설 한권 볼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보며 전치사에 대해 공부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치사 (from B)를 예로 들면 (B로 부터)라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B로부터 점점 멀어져간다.. 라는 이미지로 생각 하는것을 배우고 나면서 부터는 전치사 때문에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답답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적어 두었다가 시간날때 유튜브등으로 공부해 보는것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서읽기 성공후기 많이보기]
제가 300만 단어를 읽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소설 100권을 보신다면 멘탈이 수십번은 흔들리실 것입니다.
이게 맞나 싶고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원서 읽기 후기를 찾아서 읽어보세요. 저는 원서를 읽은 시간 보다 원서읽기 후기를 보았던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원서 한권을 읽는 것보다 원서 100권을 읽은 후기를 보는 것이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포털사이트 검색 및 잉하 [100권 완독의 전당] 등을 전부 찾아보시면서 원서 읽기에 대한 성공후기를 아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원서 보시다가 힘들 때 성공후기 보시면서 멘탈관리 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100권 완독 전당]의 경우에는 고수분들이 본인이 읽었던 책 목록을 같이 올려주시기 때문에 이 목록을 참고하시면 좋은 책을 많이 알아갈 수 있습니다.

 

[한번 읽은 책 반복해서 보기]
책을 읽고 난 다음에 또 읽고 싶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면 이후에 다른 책을 4~5권 정도 더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이때 저는 오디오북을 이용해서 눈으로 따라 읽습니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고생고생 하면서 읽었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다른책 4~5권을 더 읽고 나서 실력이 좀 더 쌓인 후에 오디오북으로 듣게 되면 실력이 나아진 것이 확인도 되고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최근에 느낀점인데 본인 수준보다 어려운 책을 읽을때는 반복해서 읽는게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재밌게 원서읽기 할때에는 다독이 좋지만 마음이 급할때는 지루함을 좀 참고 어려운 책을 반복하는 방법이 시간대비에서는 효과적인 방법인것 같습니다.
 

[시리즈물 원서를 공략해보자]
시리즈물을 읽는 것은 장점이 너무도 많은것 같습니다. 일단 앞서 말했듯이 책의 도입부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데 시리즈물은 2권째 부터는 도입부가 없기 때문에 책내용에 대한 파악이 잘되어서 읽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시리즈물을 읽을 경우 책을 반복해서 읽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책이 점점 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됩니다. 저는 시리즈물을 계속 읽을 경우 영어가 늘지 않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 할 필요없이 2권 3권 다음 책을 읽을 때 마다 새로운 표현은 계속나오고 내용도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실력은 계속 쌓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원서 한두권 읽는다고 영어가 느는것을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시리즈물을 다보고나서는 영어 실력이 정말 체감이 될정도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력이 조금 붙었다고 생각이 들 때 본인이 좋아하는 시리즈물로 재미있는 원서읽기를 해보시는 것도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계단식 상승에 익숙해 지기]
제가 느끼기에 영어는 운전, 수영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늘기 위해서는 양도 적당히 쌓여야 되고 시간도 충분히 필요다고 생각이됩니다. 원서 한 두 권으로는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거의 느낄 수 없을 때가 많았으며 5권을 읽고 나서도 변화가 없으면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서읽기로 쌓인 실력은 잘 사라지지도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원서읽기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 나아간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저처럼 소설을 읽을 때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썼기 때문에 저의 경험을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대부분 제 경험담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이 많이 부족하지만 오늘도 원서를 열심히 읽으시는 카페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삭이 2020.06.27 17:52
    진정 체험에서 우러나온 실용적인 조언들이네요.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바다의추억 2020.06.29 14:06
    그동안 잉하에서 도움받은 게 많아서 초보 분들에게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부족한 글을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눈오는바다 2020.06.28 12:21
    와우!
    유익하고 좋은 경험담과
    원서읽기의 많은 꿀팁 감사합니다~ㅎ
    이렇게 열성적으로 열심히 그리고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원서를 읽어 나간다면
    무엇인들 못 읽을까요?ㅎ
    앞으로도 좋은 원서 많이 읽으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 profile
    바다의추억 2020.06.29 14:09
    넵!! 제가 언어능력이 부족해서 나름 책을 많이 읽은 것 같은데도 부족함만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또 새로운 원서읽기를 시도 중이라서 성공하면 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profile
    ChrisTELLER 2020.06.28 17:28
    바다의추억님.. 귀중한 경험담을 나눠주셨습니다.
    아마도 영어를 읽는것에 대해 저마다의 목적과 목표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초반에 겪게 되는 어려움과 심란함이고.. ㅎㅎ..
    그런면에서 차근차근 접근할수 있도록 경험을 중심으로 말씀해주신거 같습니다.

    말씀중에 100권읽은 후기는 굳이 유튜브를 찾지 않아도.. 잉하사이트에서
    PC 화면이시라면... 오른쪽에 쿠팡광고 밑에 100만페이지 공동미션 밑에....
    원서 100권 완독자의 근성이 부러운가? 라고.. 써 있는 배너가.. 100권 완독의 전당입죠..
    메뉴에서는 [원서읽백] 메뉴에 들어있구요..

    재독에 대해서도, 또 영화먼저보기에 대해서도 저는 아주 공감합니다.
    그리고 영어책을 읽을때 어떤 분들은 스토리를 찾아가는 즐거움을..
    어떤 분은 영어 자체를 즐기시는 분들이 있으신거 같은데..
    후자라면 저의 경우에는 재독을 할때, 또 북클럽을 하면서 같이 읽을때
    스토리의 이해도 훨씬 좋아지고.. 책이 친근해 진 만큼 표현도 그렇고
    약간의 문법적으로도 관심도 가고 조금더 생각해보는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우쨋거나 바다의추억님 좋은 말씀 고맙고.. 앞으로도 많이 많이 들려주셔요..
    화이팅입니다.
  • profile
    바다의추억 2020.06.29 14:16
    일단 본문은 수정을 하였습니다. ㅎㅎ
    좀 더 좋은 후기를 쓰고 싶어도 제가 아직 초보단계라서 빨리 실력을 키우고 싶은 마음밖에 없는 거 같네요. ㅎㅎ 북클럽 같은 경우는 제가 아직 Wonder 정도의 책도 읽기에 버겁고 이번에 읽은 The Giver도 겨우겨우 간신히 읽은 수준이라서 나중에 실력 되면 꼭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게속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좋은 글 많이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profile
    ChrisTELLER 2020.06.29 14:19
    음.. 사실 제수준.. Wonder는 꽤 여러번 봤는데도 조금 어렵단 생각이 들고..
    The Giver의 경우 예전에 한번 읽고... 음.. 좋구나.. ㅋㅋ.. 그러고 말았습죠..
    우쨋거나 바다의추억님 화이팅입니다요..
  • profile
    바다의추억 2020.06.29 14:34
    ㅋㅋ 책 많이 읽기는 제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실력이 늘지 말지는 제 맘대로 안되는 거 같아서요. 대기만성 중이신 잉하 회원님들만 믿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 profile
    제프베조스 2020.06.28 23:38
    완전 제 스타일 후기글인데여 ㅎ 일부는 제가 쓴글인줄 알았습니다 ㅎ 이런 나눔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책 고를때 시간을 므진장 쓰는 편이어서 후기도 찾아보고 다른분 wish list 나 읽은목록 유심히 본답니다 ㅎ 감사해여
  • profile
    바다의추억 2020.06.29 14:22

    ㅋㅋ 저는 그저 제프베조스님의 자취를 계속 따라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저는 제프베조스님 글도 많이 읽고 읽으신 책도 맨날 참고해서 보는데 저도 IT 쪽으로 10년 넘게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제프님 글에 제일 공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전공 책이 한글 책보다 편하게 다가오는 날이 오면 소원이 없을 것 같습니다. ㅋㅋ
    항상 감사드립니다!

  • ?
    2030년까지 2020.06.29 06:44
    책의 도입부 내용 완전 공감합니다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거기서 많이 지치죠 ㅎㅎ
  • profile
    바다의추억 2020.06.29 14:27
    맞습니다! 최근 한글책도 한권 읽고 있는데 한글 책인데도 긴 문장 하나를 2분간 해석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킨들 번역기를 돌려도 bing번역이 발 번역이라 아예 해석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아서 도입부를 지혜롭게 넘기는 방법을 계속 연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 profile
    서진영 2020.06.29 18:13
    동감가는 부분이 많아요, 특히 문법책 부분에서요. 문법책 한번 보고 나니까 엄청 도움 많이 되더라고요. 다만 저는 잉하에서의 경험이 영어 첫걸음이라서, 아직까지는 문법보다는 단어가 걸림돌이긴 하지만요..ㅎㅎ
  • profile
    바다의추억 2020.06.30 11:13

    저도 잉하부터 시작했습니다. ㅎㅎ
    저희 경우에는 원서읽기로 습득된 문법도 많았지만, 한번 감을 못잡으면 계속해서 해석도 안되는 문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책을 더많이 읽으면 해결될 수도 있겠지만 모르는게 워낙 많다보니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ㅎㅎ

  • profile
    windgirl 2020.06.30 13:01
    귀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전 이곳을 통해 원서 읽은지 1년이 넘고 책도 권수로는 100권이 넘었지만 후기를 쓸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실력 향상이 좀 되는 것 같으면 쓰자고 맘 먹은게.. 여지껏 안 써지네요.ㅎ 바다의 추억님 글을 보니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가는 그런 노력을 전혀 안했던 듯 해요. 좋은 말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
  • profile
    바다의추억 2020.07.01 11:32

    앗 저랑 비슷하게 활동을 하고계신것 같네요! 저도 원서 최근에 좀 많이 읽어서 200권을 넘겼지만 실력이 늘어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 저도 마찬가지로 실력이 좀 늘면 써야지 하다가 그냥 힘들었던 경험담만 쓰게된 것 같네요. ㅋㅋ 그런데 100권 읽으셨는데 [100권 완독의 전당]을 아직 작성을 안하신것 같네요! windgirl님도 시간 나실때 후기 한번 작성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 profile
    windgirl 2020.07.01 13:11
    맞아요.. 비슷하게 이곳 활동을 하기 시작한 듯 해요..^^ 100권 완독의 전당 후기 보고 비슷하게 시작했는데 훨씬 앞서가시는것 같아 감탄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말씀대로 힘들었던 기억이라도 다른분들 기운내시라고 후기 함 올려야 되겠네요.^^
  • profile
    바다의추억 2020.07.01 16:14
    저는 할때만 하는 스타일이라 중간에 6개월은 아예 안했습니다. ㅠㅠ 나중에 후기 올리시면 저한테도 많이 도움 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
    페리코 2020.08.29 03:32
    저는 voa 6개월째 듣고 있는데 많이 좋아 진것같아서
    여기 가입하고 나서부터 He knows too much. 읽기 시작했는데 하루에 한페이지 나기기도
    힘듭니다 ㅜㅜ
  • ?
    freeatlast 2020.10.09 03:26
    영국 출판사에서 많이 나오는 graded reader는 어떤가요?
  • ?
    freeatlast 2020.10.09 15:26
    파이팅입니다.
  • ?
    철코옹 2020.10.11 20:02
    와....많이 배우고갑니다.
  • ?
    철코옹 2020.10.17 22:21
    많이배워갑니다...
  • ?
    Lilyandstsr 2020.11.19 08:50
    와 꿀팁이네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사해요
  • ?
    그러지요 2020.12.27 20:21
    정말 감사합니다. 챕터북의 유아동틱한 내용에 좌절하고 원서 읽기에 짜증이 나있었는데 뉴베리로 넘어가는 단계를 잘 설명해 주셨네요. 아직 챕터북에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차근 차근 다시 해보겠습니다.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
    BonitaRosita 2022.12.13 23:44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글입니다. 기초부터 다지고싶은데 글을 토대로 다시한번 차근차근 실천해 보려합니다.
  • ?
    느리게걷자 2022.12.17 19:22
    소중한 경험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
    2277 2024.01.21 15:37
    대단하네요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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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야듀 2021.. 디어 2022!! 15 잠탱이 2022.01.01 4 85
168 [아듀2021] 제프베조스 10 file 제프베조스 2021.12.28 2 96
167 [Adieu 2021] 다사다난했지만.. 지나고 나니 밍밍한 한해를 보내며.. 11 ChrisTELLER 2021.12.26 4 84
166 [아듀] 바빴던 한해, 잉하에 뜸했던 한해 6 MKJessica 2021.01.01 4 158
165 [아듀2020] 영어원서 읽기가 저조했던 한 해 ㅠㅠ 14 먼지 2020.12.31 1 189
164 [아듀2020]2020년 보내기~ 8 필살윤짱 2020.12.28 4 116
163 [아듀2020] 제프베조스 14 file 제프베조스 2020.12.27 3 137
162 [아듀2020] 2020년이 지나가네요.ㅎㅎ 11 서진영 2020.12.24 3 81
161 [아듀2020] 올해도 잉하와 함께~ 7 푸른바다 2020.12.23 3 68
160 [아듀2020] 신입회원의 반년 돌아보기 15 슈퍼보리 2020.12.22 4 116
159 [아듀2020] 잉하와 함께한 2020년 12 2030년까지 2020.12.21 3 72
158 [아듀2020] Chris TELLER의 2020년 잉하놀이입니다. 19 ChrisTELLER 2020.12.21 2 84
157 기타 [아듀2020] 2018년 질문 목록(참고) 7 2030년까지 2020.12.21 0 66
156 듣기 매직트리하우스 등 읽고 30 2030년까지 2020.10.19 5 658
» 읽기 챕터북 -> 뉴베리소설 도전하기 28 바다의추억 2020.06.27 9 848
154 읽기 홀스 다 읽었네용 15 레드리차드 2020.02.13 1 356
153 듣기 무자막 영어듣기 4000시간으로 귀뚫기 101 션키스트 2019.05.05 31 15321
152 읽기로 공부하는 Basic Grammar in Use - 그 중간 후기 97 file 블루로지 2019.01.08 20 5712
151 매직트리하우스 (1권~ 52권) 쉐도잉 후기 97 file 블루로지 2019.01.07 20 8348
150 Improve English에 너무나 좋은 글들이 수두룩 하네요,,,, 13 kimjouhan 2018.12.12 0 548
149 18개월만의 근황.. 저 영어책 냈어요^^ 52 Steven 2018.09.19 13 1216
148 읽기 100일 이상 읽은 후 23 jinks 2018.08.07 0 844
147 읽기 원서 100일 읽기 경험담 38 한네오 2017.11.20 7 1598
146 MTH를 시작하며 33 원서애독자 2017.09.11 1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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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영작문 매영쓰 100일, 그리고 변화 ... 50 Celine 2017.06.10 10 1053
143 너무 좋은 세상 - 영어 공부 하기에.. 23 썬글라스 2017.05.18 4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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