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듣기 후기인지 읽기 후기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작년 가을쯤인가 원서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쉬운 챕터북을 읽어야 된다고 해서 매직트리하우스, 주니비존스, 아서 등등 챕터북을 모아갔습니다.
작년까지는 개인 시간도 별로 없었고 책만 읽다보니 속도가 그리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영서당이라는 곳에서 단어를 알아도 들리지 않는 이유가 읽기 속도가 느려서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읽기 속도 테스트 해보니 원어민 최소 기준? 분당 150단어에서 한참 모자란 7~80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 오디오북의 존재를 알게되고 잉하 역시 발견하게 됩니다.
오디오북을 들으며 강제로 읽기 속도를 높이고 적응해가는 훈련, 아직도 물론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듣기 공부법 중 최고였습니다.
그냥 읽는것은 시간 제한이 없다보니 계속 늘어지게 되고 정확한 해석을 하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디오북을 틀면 초집중을 해야하고 몰라도 가능한 넘어가게 됩니다.
올해 주니비존스를 끝내고 라모나를 같은 방법으로 하다 어려워서 매직트리하우스로 돌아와 완료했습니다.
당시 라모나가 어렵기도 하고 빨라서 90퍼센트로 속도를 줄이고도 따라가지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6개월 지나 매트하를 끝내고 다시 라모나를 들어봤더니 이전에 90퍼 속도를 못 버텼지만 지금 정상 속도를 버틸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렌즈를 잠깐 틀어보니 저게 이렇게 쉬웠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를 끝내고 라모나를 다시 보고 있는데 어렵네요. 알고보니 매직트리하우스는 속도가 150단어인거 같은데 라모나는 180단어였습니다. 그리고 잠수네에서 제시한 레벨이 거의 해리포터급이였네요.
확실히 레벨 설정을 어렵게하면 힘이 빠져서 원서와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라모나를 다시 접고 챕터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아직도 자막없이 영상 보기는 멀고 먼 길이지만 오디오북 속도 따라가며 듣기 훈련은 비포 애프터의 차이를 확실히 느꼈기에 경험담 남겨봅니다.
잉하 가입 184일? 184일 연속 출석인데 영어 공부는 빠져도 출석 기록은 꼭 이어가겠습니다^^
작년 가을쯤인가 원서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쉬운 챕터북을 읽어야 된다고 해서 매직트리하우스, 주니비존스, 아서 등등 챕터북을 모아갔습니다.
작년까지는 개인 시간도 별로 없었고 책만 읽다보니 속도가 그리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영서당이라는 곳에서 단어를 알아도 들리지 않는 이유가 읽기 속도가 느려서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읽기 속도 테스트 해보니 원어민 최소 기준? 분당 150단어에서 한참 모자란 7~80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 오디오북의 존재를 알게되고 잉하 역시 발견하게 됩니다.
오디오북을 들으며 강제로 읽기 속도를 높이고 적응해가는 훈련, 아직도 물론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듣기 공부법 중 최고였습니다.
그냥 읽는것은 시간 제한이 없다보니 계속 늘어지게 되고 정확한 해석을 하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디오북을 틀면 초집중을 해야하고 몰라도 가능한 넘어가게 됩니다.
올해 주니비존스를 끝내고 라모나를 같은 방법으로 하다 어려워서 매직트리하우스로 돌아와 완료했습니다.
당시 라모나가 어렵기도 하고 빨라서 90퍼센트로 속도를 줄이고도 따라가지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6개월 지나 매트하를 끝내고 다시 라모나를 들어봤더니 이전에 90퍼 속도를 못 버텼지만 지금 정상 속도를 버틸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렌즈를 잠깐 틀어보니 저게 이렇게 쉬웠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를 끝내고 라모나를 다시 보고 있는데 어렵네요. 알고보니 매직트리하우스는 속도가 150단어인거 같은데 라모나는 180단어였습니다. 그리고 잠수네에서 제시한 레벨이 거의 해리포터급이였네요.
확실히 레벨 설정을 어렵게하면 힘이 빠져서 원서와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라모나를 다시 접고 챕터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아직도 자막없이 영상 보기는 멀고 먼 길이지만 오디오북 속도 따라가며 듣기 훈련은 비포 애프터의 차이를 확실히 느꼈기에 경험담 남겨봅니다.
잉하 가입 184일? 184일 연속 출석인데 영어 공부는 빠져도 출석 기록은 꼭 이어가겠습니다^^
ㅋㅋ.. 출석기록....
좋은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읽는 속도에 대해서 많이 공감합니다.
자그마하게라도 소리내어 읽으면서, 일부러 속도를 붙여보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오디오북을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2030년까지님 화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말씀처럼.. 수준보다 많이 높은것에 대한 도전보다는
약간씩 늘려가는 것이.. 좋은거 같구요..
뭐든 즐기면서.. 재미가 있어야 하는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