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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프랑스 혁명속에서 군중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심리학적으로
뭔지 쓴책입니다. 옛날책이라서 성차별,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부분을 넘어갈수 있으면 읽어볼만할 책인거 같아요.
군중들은 변덕이 심하고 생각할 능력이 없고 감정적이인데요.
이런 특성이 좋은쪽으로 나올수도 나쁜쪽으로 나올수도 있는데
프랑스 혁명과정에서는 한없이 잔인하게 표출되었다고 작가는 보구요.
프랑스 혁명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것에 반해서 별로 이루어 놓은건 없다고 평가합니다.
그렇게 피를 흘리지 않아도 어차피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에 따라 영국처럼 constitutional monarchy가
되던 민주정이 되던 할건데, 혁명을 해가지고 사람만 많이 죽었다는 논조입니다.
제가 읽었던 마리 앙뚜아네트 전기를 보면 왕실의 입장에서 겪은 프랑스 혁명이 나오는 부분이 생각나면서 흥미롭기도
했어요. 앙뚜아네뜨와 가까웠던 랑발공주를 사람들이 죽여서 목을 자르고 머리를 예쁘게 만져서 막대기에 끼워서 마리 앙뚜아네뜨한 키스하라고 해서 마리가 기절하고 랑발공주의 시아버지가 충격받아서 얼마후에 죽었다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이 책의 작가는 그런 행동을 했던 사람들이 다들 원래 잔인한 사람들이 아니라 군중속에서 휩쓸리면 자기 정체성을 잃고
그렇게 된다고 해요. 그게 군중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사람 책을 세권 읽었는데 다른책에서도 비슷한 논조를 유지하면서, 사회주의 때문에 프랑스 혁명에서
일어났던 학살이 또 일어날거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났고 우리나라에서는 전쟁이 일어났지요.. 그부분에서
좀 소름끼치기도 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영어수준은....이책이 제 생각엔 불어를 영어로 오래전에 번역된거 같아요. 그래서 내용도 어려운데다가 영어까지
문장이 옛날 문장이어서 어려웠어요.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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