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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오랜만의 원서 완독이라 기뻐요.
길리언 플린의 스릴러 <나를 찾아줘>의 원서인 <Gone Girl>입니다. 데이빗 핀처의 영화로도 유명합니다.
결혼기념일에 갑자기 사라진 아내 에이미와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는 남편 닉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독자와 관객들이 주인공 에이미에 대해 희대의 미친년이라고 평을 하지만
오히려 깊이있고 의미있는 페미니즘 담론을 펼치고 있는 작품입니다.
많은 분량, 수준있는 단어, 고차원적인 언어유희, 난무하는 비속어 때문에 완독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매력과 사건 전개의 스릴이 상당하여 한줄한줄 감정이입하며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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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The 100-Year-Old Man Who Climbed Out the Window and Disappeared
2) Holes
3)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4) The Witches
5)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6)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7) Diary of Wimpy Kid #2 : Rodrick Rules
8) Diary of Wimpy Kid #3 : The Last Straw
음... 책을 무척 정독 하시는 스타일 같습니다... 전 스토리 중심으로설렁설렁.... ㅎㅎㅎ
전 스릴러라기보다는 남자와 여자를 아주 극명하게 표현했다....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소유욕이 특히 절묘하고 극단적으로 표현된....
여하튼 완독 축하드리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