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초 공지] 내 책 읽기에만 몰입하지 마시고 다른 회원의 글엔 응원의 댓글도 함께 달아 주세요! 목표를 이루는데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됩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아는분께.. 최근 Holes 재독한 얘기를 했는데... 관심있게 들으시는데.. 뭔가 얘기가 이상하더구만요..
저는 Holes 얘기하는데.. 그분은 제가 Horse 얘기를 하는줄 알고... 그러면서 말이 나오는 얘기가 재미있다더라...
찾아보니 War Horse 였습니다.
책은 1982년작인데.. 나중에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이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었구요..
간단히 보니 영화는 조금 더 극적인 요소를 가미한듯 합니다.
그런데 책으로도 충분히 감동입니다.
영국의 어느 마을의 마을회관(예전 학교)에 말 초상화가 하나 있습니다.
구석에 조그맣게 이렇게 써있구요..
Joey.
Painted by Captain James Nicholls,
autumn 1914.
이 이야기는 초상화속의 말.. Joey의 이야기입니다.
농장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사는 Albert가 있습니다.
시장에 소를 사러갔던 아버지는 술이 취해서는 망아지를 한마리 사옵니다.
그날부터 알버트와 조이는 친구이자 형제처럼 지내는데,
아버지와는 사이가 별로입니다. 매주 시장만 가면 술이 고주망태가 되고..
모기지를 빌려 농장을 운영하던 아버지는 결국 조이를 군대에 팔게되고 조이는 기병대로 1차대전에 참전하게 됩니다.
조이를 사간 대위(초상화를 그린 사람입니다.)는 조이를 무척 사랑하고 아꼈는데, 그만 죽고..
이후 독일군에 속하게된 조이는 낮에는 앰뷸런스마차를 끌고,
밤에는 마굿간에서 프랑스 농부와 그의 손녀의 지극한 사랑을 받게되는데..
전장에서 아주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이야기는 처음부터 조이의 눈을 통해 보여지고 들리는것으로 이야기됩니다.
아주아주 많은 일들속에 사랑을 받으며, 고난을 견디며.. 죽을고비도 넘기고..
그런 조이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중간에 있는 군대와 전쟁얘기가 조금 늘어지는듯도 하지만..
마지막까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어린이용 책을 읽으면서 자꾸 울컥울컥하고, 휴지를 집는것이 이야기탓인지, 나이탓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디오북은 유투브에 챕터별로 저자가 직접 읽은게 있는데, 목소리가 약간 독특하다가...
영국농부, 영국군인, 프랑스 농부, 독일군인.. 식의 영어를 하는데.. 잘 못알아들으면서도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오디오북과 함께 훝은거라 상세히는 다시 재독을 해야겠지만요...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 완료 글을 작성한 다음에는 꼭 다른 분의 완료 글에도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의무!!!!!)
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The Julian Chapter - Wonder 1.5
2) The Courage to be Disliked
3) Wonder - audio
4) Wonder
5) The Book Thief
6) Small Steps
7) Small Steps
8) Small Steps
9) Turning Point - Danielle Steel
10) The Book Thief
11) Small Steps
12) Dogs don't tell jokes
13) Holes
14) Pluto - A wonder story
15) The Book Thief 3독-북클럽
16) Holes 3독
17) Oxford Read and Discover Super Structure
18) Diary of a Wimpy Kid 1
19) Holes 4독
20) Pride and Prejudice (OBL 6)
21) Atomic Habits 북클럽
22) War Horse
말의 시선으로 본 사람들의 이야기라... 요것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감성이 풍부하셔서 요즘 자주 울컥하시는듯요, 소녀 감성이신가 ㅎㅎ
그나저나 저기 위에 목록에 holes 2독은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