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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Viva la vida
Long live life!
삶은 그 자체로 소중하다.
그렇기에 할 수만 있다면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비록 어린시절 앓게된 소아마비가 그녀의 다리를 절게 만들어도,
교통사고로 그녀의 척추가 부러져 전신마비가 찾아와도,
삶은 살아져야 한다.
그리고 그 삶은 무엇인가로 채워질 때에야 비로서 삶일 수 있다.
소아마비로 운동을 하고
침대에 누워 그림을 그리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주저함없이 할 때
삶은 삶일 수 있다.
그럼에도 삶은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끊임없이 강요한다.
하지 않을 수 없는 싫은 일들속에서
우리의 삶은 흘러간다.
자신의 재능을 뒤로하고
유명한 화가의 뒷바라지를 하루종일 쉼없이 하면서
친구도 말벗도 없이 미국에서의 외로운 생활을 감내해야 할 때도
대공황에 배급소 앞에 긴 줄을 선 가난한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동시에 남편의 명성에 기대어 부자들과 의미없는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도
삶은 또한 흘러가야 한다.
그렇게 좋아하는 것과 좋아할 수 없는 것들이 섞이면서
세상에 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자신 만의 삶이 된다.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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