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한국어
나의 레벨&포인트 현황

2024.04
SUN MON TUE WEN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3. 지속 평가/기록


잉하 회원들의 원서 리딩 체험기, 피와 살이되는 꿀팁 & 간증 글 모음!

글쓰기:500P / 댓글 :50P

말하기
2015.03.05 11:31

브리티쉬 액센트에 관하여...

조회 수 1304 추천 수 0 댓글 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리티쉬 액센트에 관하여...


가끔 영국식 발음(브리티쉬 액센트)의 오디오북을 처음 듣거나 접하는 분들 중에 "영어가 아닌 것 같아요." 하는 댓글을 가끔 봅니다. 아마도 아직 어린분들이거나 듣기를 많이 하지 않은 분들 일꺼라 짐작 해 봅니다.

로알드 달 오디오북 전권을 주중에 업로드 할 요량으로 이리저리 분류하며 오디오북을 듣고 있노라니 아시겠지만 뭐 영국식 발음인지라... 영어가 아닌 것 같아요 하는 댓글을 생각하니 사실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미국식 발음에 익숙해 져 있어서 효용이 있을까 하는 의문도 살짝 들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발음의 영어 듣기를 좀 많이 해 보기를 권하고 싶지만 처음엔 다 버거울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저는 뭐 지독한 편견이고 말겠지만 영국식 영어엔 정말 뭔가 클래식한 세련미(?)가 느껴지는 묘한 매력이 있는 발음인지라 꽤나 좋아라 합니다.ㅎㅎ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최근도 그렇고 몇번의 경험 떄문인데요.. 
길 거리에서 길을 알려 주면서 만나게 되는 외국인과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제가 의도적으로 영국식 억양의 영어를 사용하니까 되려 그 쪽에서 관심을 보이는 경험을 좀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는 마치 
로버트 할리가 부산 사투리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 처럼 여겨 지는 모양의 신기함, 사실 홍콩이나 인도 같은 다른 아시아엔 영국식 발음을 구사하는 분들이 많지만 한국과 일본에선 거의가 미국식 발음을 쓰기에 더욱 보기 힘들죠.

뭐 소통만 잘 되면 되지 무슨 발음을 또 따지냐는 지적 또한 맞는 말씀이지만 기왕하는 영어라면 흥미를 유발하는 식으로 일부러 영국식 발음으로 주의를 환기 시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대화법 일듯 싶어서 적어 봅니다. 

그러면 단순히 길만 가르쳐 주고 끝날 일도 이런저런 이야기로 30분 이상은 그 자리에서 대화를 하게 됩니다. 혹시나 외국인을 만나면 시작의 한 5분간은 이렇게 그들의 귀를 쫑긋 세워 보는 식의 발음으로 말문을 터 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에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적어서 먹히는 것이겠지요. 

좀더 유머스럽게 말을 시작 하자면 뭐 인도식 발음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읽기도 그러하지만 자꾸 따라하고 발음하는 거 이상 따라 올 수 없겠지요. 
영국식 발음은 오디오북에 널려 있습니다. 고로 언제 어디서나 쉐도윙은 !!!!!


  • profile
    scmhsw 2015.03.05 12:15
    요즘 해리포터를 읽고 있는데..
    제가 영어 발음을 제대로 하는지.. 그리고 책중에는 언뜻 읽기도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리..
    특히 초반부에 두세챕터는 오디오를 들으며 읽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잘 못 발음 하던 단어도 매우 많고 영어발음의 리듬도 조금 친숙해 지는 느낌이 들긴 하더구만요.. ㅎㅎ
    오디오북의 활용도 필요에 따라서는 무척 중요한거 같습니다.
  • profile
    kindle 2015.03.05 13:22
    전 아이패드 시리를 미국영어가 아니라 영국영어로 셋팅 해두고 연습하고, 스카이프 영어도 필리핀인이지만 일부러 계속하고 있는데, 위에서 말씀해 주신 부분과 상통합니다~ 어려운 걸 극복하면 나머지는 수월할거라는 생각^^ 실제로 싱가폴(인도 등)이나 유럽(그리스와 그 주변)의 영어는 정말 잘 안들리더라구요~~
  • profile
    호피만세 2015.03.05 13:44
    저도 고등,대학때 교양으로 독일어를 해서 그런지..
    영국 엑센트가 더 정겨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water 를 워러~ 라고 하기 보다 '우워터'라고 일부러 발음 하는데요.
    영화를 보면 영국 배우인지, 미국 배우인지,, schedule 발음하는 것 보면서 구분합니다.
    스케쥬울~ vs 쉐쥴~
  • profile
    케비니 2015.03.05 15:26
    영국식 악센트가 연습하기 더 좋을때가 많드라고요ㅋㅋㅋ 독일어 같기도 한 느낌이지만 영국식 발음 멋집니다. :0
  • profile
    bonita 2015.03.05 20:28
    영국식 발음이 확실해서 듣기도 말하기도 편해요.
    해리포터 짐데일의 목소리나 억양보다 스티븐 프라이의 해리가 더 매력있게 느껴집니다.
  • profile
    *SARAH* 2015.03.05 23:27
    아 ㅜㅜ 전 좀 거리감이 있는데 ㅎㅎㅎ 연습해야 하나요 ㅎㅎㅎㅎ
  • profile
    잠탱이 2015.03.06 02:01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지라..
    장사(?)/세일즈(?)나 미국 유학.. 헐리우드 영화 감상.. 미국/캐나다 이민의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미국 영어가 아닌 영어가 80%라면 믿으실까요..?? ㅡ.ㅡ;;;
    아주 죽갔슈 ㅜ_ㅜ
  • profile
    찐빵과꽁꽁이 2015.03.06 15:10
    저도 영국이 좋아요
  • profile
    쥬쥬 2015.03.06 16:40
    제가 지금 다니는 교회는 목사님이 세분이 계신데..
    그중 한분이 영국분이세요
    맨처음에는 너무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좀 적응되고 보니 다른 발음 알아듣는 재미가 쏠쏠 하더라구요 ^^
    (물론 영어실력 부족으로 다 알아듣지는 못합니다 ㅎㅎ )
  • profile
    ECHIDNA 2015.03.06 19:45

    저는 posh accent를 좋아해요 듣다보면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라서요~
    하지만 아무리 연습해도 제가 발음하면 그 느낌이 안 살더라고요 ㅠㅠ 너무 어설픈...아 ㅠㅠ

  • profile
    영이에미 2015.03.07 00:54
    저는 영국식 발음 아주 좋아합니다. 일부러 영국식으로 배우고 싶어요. 제가 책을 소리내어 읽을때 미국발음, 영국발음이 뒤섞이는 것 같은데 굳어지면 나중에 남들이 알아들을지 궁금할때가 있어요.
  • ?
    ECU 2015.03.08 15:54
    세계적으로는 대부분 영국식 영어를 사용을 하고 있죠~ 좀 강한 면도 있지만 더욱 명확할 때도 많습니다.
  • ?
    어어우어 2015.03.09 21:54
    저도 영국식 발음 정말 좋아해요~
    브리티쉬 악센트 연습할겸 로알드 달 오디오북을 사야하나 고민하던차에 업로드해주신다니 좋네요!
    감사히 받아갈게요~
  • profile
    보팔이 2015.04.18 17:23
    아이 칸트~
    처음에 BBC Learning English의 6 Minute English 듣고 어찌나 당황했던지요,,, ㅎㅎ
  • ?
    Paul 2015.05.11 10:00
    호주에서 공부하고 영국발음을 1년째 공부하고 있는데 듣고 따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유투브에 한국인인데 거의 완벽히 brtisih accent 구사하는 분의 동영상이 있습니다. 어떻게 공부하는지 설명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영국 지역마다 사투리가 많이 달라 공부하실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posh accent와 standard accent(BBC) 위주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ㅎ
  • ?
    비밀이야기 2015.05.15 10:26
    영국식 영어를 쓰는 나라에서 1년가량 살다 한국에 돌아왔는데 거의 대부분의 교육프로그램에서 미국식 영어발음이 흘러나오는 것을 듣고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졌던 경험이있습니다....아리랑방송은 듣고있으니 살짝 부담스럽기까지...그동안 알고있던 뻔한 사실이었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미국영어 위주 교육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 profile
    Scott 2015.05.24 03:29
    저도 처음에 들을때는 영국식 발음 오디오북은 뭔가 영어가 아닌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멀리하기까지 했었다는... ㅠ
    근데 지금은 진짜 뭔가 매력이 많이 느껴져요 ㅎㅎ
  • ?
    Greene 2015.06.24 22:58
    영국식이든 미국식이든 하나를 선택해서 익히는게 개인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별로 선택권이 없어서 미국식 발음을 익혔어요. 발음교정 강좌나 책들이 대부분 미국식 발음이고 저는 개인교습도 받았었는데 선생님이 미국인이었거든요.
    근데 하나만 익히면 미국식이던 영국식이던 뉴질랜드식이던 딱히 알아듣는덴 문제가 없지만 미국식으로 발음을 익혀놓으니 영국식 발음을 들으면 좀 불편하더군요.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듣기 싫어요. ㅠㅠ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건데 그냥 미국식 발음은 그냥 딴생각 하면서도 듣는데 영국식 발음은 아..뭐야?? 이런느낌요 ㅎㅎㅎ 근데 영국친구 한테도 그런가 물어보니 워낙 영화니 뉴스니 하면서 미국식을 많이 접해서 괜찮긴 한데, 옆에서 사람이 직접 미국식 영어로 말하면 아..뭐야?? 이런 느낌 든데요 ㅎㅎㅎㅎ
  • ?
    베네피트 2015.09.10 20:16
    전 왜 그런건지 영국식 발음이 무지 좋아요.
    왠지 미국식 발음보다 더 고급스럽다고 할까나~~
    제 느낌이에요.^^
  • ?
    뿌까 2016.02.07 12:28
    하하하 대단하세요 ㄷㄷㄷㄷㄷ
    그게 의도하신데로 된다는게 저로서는 그저 신기할뿐입니다. ^^;;;;
    인도 발음은 농담이시죠? 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오메단풍 2016.12.27 00:59
    영국식 액센트 좀 멋있지 않나요? 근데, 실제 토익공부 하다보면 영국영어가 더 안들린다는 사실.... 물론 제 실력이 높지 않은게 가장 문제겠지만요...
  • ?
    EDJH 2017.04.02 19:49
    영국발음 너무좋아요.... 제가 영어공부에 집착하게되는 이유..
  • ?
    나는야캔디맨 2017.05.24 02:07
    BBC로 하고 있는데... 처음엔 뭐랄까... 히틀러가 연상되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듣다보니 t나 a, o 등에서 미국식보단 확실히 발음 하더라구요. 나름 재밋긴 한데... 요새 미드보다가 흑인식 발음이 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재밌을것 같단 말이죠 이게... ㅋㅋㅋㅋ
  • ?
    천하태평 2017.06.14 12:13
    저는 쉐도잉이 늘 어렵게 느껴지는데
    다시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6665 2019.04.13 21:02
    둘다 스위치 할 수 있는 실력이 될때가 오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읽기 원서 초보자를 위한 책선택 리딩 맵 69 잉하 2016.06.02 30 3478
112 기타 chrononaute 님께서 올려주신 영어 잘하는 방법 55 file 크라잉프리맨 2016.01.02 15 1051
111 기타 2015년 : 영어 공부에 대한 단상 21 잉하두울 2015.11.28 4 538
110 기타 영어 책을 출판하며 44 오사까 2015.10.19 15 502
109 읽기 원서를 조금씩 계속 읽은 게 큰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71 Go!usa 2015.09.01 10 1046
108 말하기 샬롯의 거미줄의 위엄을 느꼈습니다....!!! 53 러닝훈 2015.08.31 9 1162
107 읽기 맹렬전차가 느끼는 노예 계약의 긍정적인 효과들... 29 맹렬전차 2015.08.20 14 353
106 기타 주말 내내 앵무새 죽이기를 봤습니다(한글판) 14 file 바람의전설 2015.08.16 0 711
105 읽기 원서읽기에 있어서 간과하기 쉬운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 44 눈오는바다 2015.08.14 20 1236
104 기타 진짜 모든 일에 있어서 흥미와 반복, 그리고 꾸준히가 중요한 것 같아요! 40 잉글리쉬샤랑 2015.07.29 15 506
103 읽기 2015년 상반기 독서효과 결산 회원 댓글 20 file 잉하 2015.06.30 3 554
102 읽기 영어초짜의 1년간 고군분투기 입니다. 42 깜장뿔테 2015.06.30 8 1305
101 읽기 영어 정복기 유학생입니다 52 StarOfDavid 2015.06.29 20 1402
100 읽기 원서 무작정 읽기의 장점 33 눈오는바다 2015.06.26 1 1949
99 읽기 책읽기 9 bluu 2015.06.25 3 284
98 읽기 잉하를 접하고 달라진 점?! (66,666점 달성!) _ 이벤트가 숨겨져있어요!! 33 file 러닝훈 2015.06.13 12 176
97 말하기 스피킹에 관한 썰 67 file 찬란한링 2015.05.19 39 1753
96 기타 영어 공부하기 좋은 세상 29 file 사이다텍 2015.04.22 3 926
95 기타 Step out of your Comfort Zone!! 33 머욤 2015.04.03 12 648
94 읽기 실력 향상을 위해 몇 단계 높은 책을 읽기. 43 잉하두울 2015.04.02 8 1156
93 읽기 리딩, 꾸준함의 미덕 51 잉하두울 2015.04.02 10 842
92 읽기 100권 완독 인터뷰를 읽고나니.. 24 잠탱이 2015.03.25 1 598
91 읽기 사전 혹은 번역이 가져다 주는 착각 40 완허 2015.03.22 10 1331
90 기타 매일매일 66일 동안하면 습관이 될까? 에서 시작했습니다. 51 file 케비니 2015.03.13 18 366
89 기타 Why reading 16 chrononaute 2015.03.11 4 477
88 기타 영어가 즐거운 활동의 수단이 되어야. 34 잉하두울 2015.03.06 6 983
» 말하기 브리티쉬 액센트에 관하여... 25 잉하 2015.03.05 0 1304
86 읽기 잉하에 온지 2주차 특파원 보고글... 66 file *SARAH* 2015.02.28 5 683
85 읽기 우리가 원서읽기를 잘하고 싶을때 잉하에 있어야 하는 이유 30 케비니 2015.02.13 3 606
84 읽기 막힐 땐 써서 독해하듯 읽어요. 37 mulmajung 2015.01.16 2 577
83 읽기 초보가 읽기 늘리는 방법 !! 68 file 맹렬전차 2015.01.10 10 24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웹사이트에 게시된 파일 및 자료의 질 및 내용에 대해서 보증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판단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2011 ⓒ www.englisho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