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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3. 지속 평가/기록



ADIEU!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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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4:32

ADIEU! 2018

조회 수 92 추천 수 2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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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8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8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 아이가 4살이 되어 정신없이 살던 삶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저를 위한 시간을 조금.. 아주 조금 가질 수 있었고.. 미루고 미뤄왔던 영어를 다시 손에 잡았네요. 

10년전 구직을 위해 토익점수 만들고 그 뒤로는 업무와 크게 관련이 있지도 않고 당장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감히 엄두를 못 냈는데.. 거창하게 말하면 삶의 목표라고도 할 수 있는데.. 막연히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저런 것들을 알아보다 영어원서 읽기를 시작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 많이 읽은줄 알았는데.. 65권 읽었네요.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거의 챕터북 위주의 얇은 책이라 다소 아쉽습니다. AtoZ, Flat Stanley, MTH, Patricia MacxLachlan 작가의 책들을 주로 읽었고, 요즘엔 Louis Sachar의 책을 몰아 읽고 있습니다.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 가장 최근에 읽은 Louis Sachar의 'There's a boy in the girl's bathroom'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던 주인공이 상담선생님을 만나 서서히 변해가는 이야기인데, 아빠가 되서 그런지 아이가 변해가는 모습에 대견하기도 하고.. 상담 선생님의 애티튜드는 아직 초보 아빠인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도 책에 나오는 선생님과 같은 분이 계셨더라면 하는 마음도 들구요..ㅋ


Q4. 2019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 질문은 2018년이었지만, 계획이니깐.. 2019년으로 고쳤습니다. 2018년은 첫 걸음은 떼었다면.. 2019년엔 'Small Steps'(지금 읽고 있어서 한번 넣어봤습니다..ㅋ)을 해야겠지요.. 현재 Louis Sachar의 작품 위주로 읽고 있는데 비슷한 수준의 뉴베리 수상작에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읽을수록 오디오북을 활용한 듣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데.. 아직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오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다른 잉하 회원님들께 많은 조언을 구할것 같습니다.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8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 연초에 가입해서 자주 글을 남기고 소통하지는 못하였지만, 다른 분들의 글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혼자라면 이미 포기하거나 미뤄뒀을것 같은데.. 여기서 자극도 받고 공부도 하면서 1년을 채울수 있었네요..ㅋ

Q6. 사실상 기명 인기투표 인데요, 올 한해 잉하를 빛낸 회원님 중에서 3분을 선정해 주세요. 아직, 잉하 초보자 분이라면 도움을 많이 받은 회원의 글을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나름 잉하에서 준비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ㅎ;;;
  - 제가 가입해서 처음으로 책을 읽고 원서읽백에 글을 썻을때 '른바다'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셨던게 기억에 남네요. 그 뒤로도 '제프베조스'님 'scm hws'님께서 꼬박꼬박 댓글을 달아주셔서 힘을 내어 책을 읽고 글을 남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다른분들 글에 댓글도 달아드리고 그래야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Q7. 기타 자유롭게 잉하 사이트 또는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주세요!
  - '제프베조스'님 글 중 잉하는 '영어자료를 다운받는 곳이 아니다'라는 말씀이 있던데.. 조금 찔리더라구요..ㅋ 앞으로는 좀 더 소통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잉하 회원님 모두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더 좋은일들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profile
    바닷비 2018.12.21 19:02
    지금 읽고있는 책들을 다 읽고나면 'There's a boy in the girl's bathroom' 이 책 한번 읽어봐야겠어요ㅎㅎ 설명해주신걸보고 급 읽고싶다는 생각이 뿜뿜하네요!ㅎㅎ
  • profile
    정철 2018.12.24 09:03
    네.. 루이스 새커의 책들이 전반적으로 아이들의 생활상에 대한 이야기인데..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ㅋ 부디 재미있게 읽으시면 좋겠네요..ㅋ
  • profile
    푸른바다 2018.12.21 19:18
    정철님도 아이에게 원서를 읽어주는 아빠가 되실듯하네요~
    저도 비교적 쉬운 책을 읽을 때는 오디오북 읽기를 시도해보는데(어려운 책은 아직 엄두가 안나구요) 제가 읽은 부분은 그나마 좀 들리고 안 읽은 부분은 거의 안 들리더라구요. 아직 멀었구나 싶기도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시도해볼라구요.
    올해엔 좋은 작가의 책을 쭈욱 읽으셨네요. 내년에도 재미있는 책읽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profile
    정철 2018.12.24 09:06
    홀스 읽을때 한번 시도해본적은 있습니다. 전체를 한번 일고 한챕터씩 눈으로 보면서 읽고 오디오만 듣는식으로 했는데.. 많은 의지, 노력, 끈기가 필요하겠더라구요.. 저도 쉬운책부터 시작해봐야겠습니다..ㅋ
  • ?
    서인이 2018.12.21 23:15
    전 짜투리시간에 유튭오디오북이나 봤던 영화들 그날 맘에드는 거로해서 집안일하거나 할때 틀어두고 다른 공부할때 그냥 듣고있어요. 최대한 귀를 영어에 노출시키려고 좀 하고있어요. 반복하다보면 안들리던게 들릴랑말랑하고 그러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해서 꾸준히 해야해요 하핫 . ( 가끔 드라마 안본거 잘못틀면 공부하다 넋빠지고 보게되는 부작용도 발생한답니다 ;;)

    무튼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화이팅해요!
  • profile
    정철 2018.12.24 09:09

    저는 아직 하수인지.. 흘려듣기(?)를 하면 전혀 이해도 안되고 머리에도 안들어오더라구요.. ㅠ 언젠가는 우리나라 tv보듯이 켜두고도 이해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ㅋ

  • ?
    서인이 2018.12.24 11:51
    제가 어릴때 영어공부로 암기하고 문법외우고 요런건 싫어해서 안했는데 팝송을 좋아해서 팝송듣고 가사 뜻도모르면서 그냥 듣고 읽고 쓰고만 많이 했었어요 하핫
    덕분에 지금 부작용이 들리더라도 해석안되고, 책도 발음은 어느정도 하는데 해석이 잘 안되서 이해가 다 안되요 ㅠ
    그래서 책읽으면서 단어를 자연스럽게 (단순암기는 너무힘들어여 흑) 습득하려 노력하구있어여
    그러므로....저도 하수 ㅠㅠ 이해가 반복안하고 영상없거나 쉬운거 아님 안되는게 많아요 하핫
  • profile
    시네프리 2018.12.23 21:03
    루이스 새커의 책은 저두 정말 애정하는데, 참 따듯하고 감동이 있고 배울바가 많은 이야기로 가득한거 같아요~ 뉴베리도 정말 탁월한 선택이시구요~
    내년에도 잉하와 더불어 한걸음씩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
  • profile
    정철 2018.12.24 17:58
    네 시네프리님 말씀대로 매번 따뜻하고 배울바가 많아 몰아 읽고 있습니다. 아직 몇권 더 있어서 기쁜마음으로 읽고 있네요..ㅋ 시네프리님도 내년 즐거운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profile
    Robert 2018.12.23 21:50
    저도 언젠가 'There's a boy in the girl's bathroom' 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정철님께 자세하게 소개를 받고 보니 더욱 읽고싶은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헝거게임을 읽고 나서 어떠한 책을 읽고 싶을지 알 수 없지만,
    위시리스트로 꼭 추가해두고 싶습니다.
    좋은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정철님의 2019년을 함께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 profile
    정철 2018.12.24 09:11
    저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헝거게임을 읽으실 정도면 다소 쉽고 유치할수도 있겠네요..ㅋ
  • profile
    Robert 2018.12.25 01:31
    ㅎㅎㅎ; 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영화에 확 꽂혀버려서 엄청나게 무리를 하고 있는데도
    그래도 한번 읽어보자 하고서 킨들을 켜고 있는지라......
    그래서 꽤 마음앓이를 하면서 읽고 있는데, 그래도 제 눈에 무언가가 확 씌었는지
    킨들 켰을 때 딱 헝거게임 뜨는 거 보면 그것도 꽤 나름대로 좋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흥미가 줄지는 않고 있는데, 끝까지 읽어봐야 알 듯 합니다. ㅎ.
  • profile
    scmhsw 2018.12.23 23:28
    저도 한때 루이스새커 작가의 글을 연달아서 읽은적이 있었습니다.
    그중 Wayside school은 좀 엽기적으로 느껴졌지만 다른 책은 아주 좋았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소중한 느낌 함께 나누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정철 2018.12.24 09:15
    Marvin 시리즈로 루이스새커 작가 작품에 입문하고 바로 읽은책이 Wayside school이었네요..ㅋ 나쁘지는 않았지만.. 다소 기괴하고 엽기(?)적인 내용이고.. 저는 단편보다는 장편을 선호하는 편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또 다른 책들은 느낌이 일관되어 좋더라구요..ㅋ
  • profile
    제프베조스 2018.12.24 13:50
    자녀와 함께 고민하는 부분과 오디오북 고민은 저와 같은 고민중이시네요...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면서 노하우를 같이 만들어봐요... 2018년 감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here's a boy in the girl's bathroom 은 제 엑셀 위시리스트에 덕분에 넣어 두었어요 ㅎ
  • profile
    정철 2018.12.24 18:00
    제가 읽은 책이 많지도 않고, 유명한 책들은 다른분들이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추천한건데.. 너무 큰 기대를 하시면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재미있게 읽으시기를..!!
  • profile
    anonymous 2018.12.24 19:04
    잉하에 오면 좋은 부모들이 많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또 한번..
    추천해주신 책 저도 목록에 넣어두어야 겠어요. 저도 루이스 새커의 책들이 참 좋더라구요 ^^
  • profile
    크크나도몰라 2018.12.28 04:08
    저도 올해는 출첵 말고는 잉하에서 한 것이 없는데 내년에는 자주 뵜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리딩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profile
    구름다리 2018.12.31 21:00
    루이스 새커 작품은 Holes와 마빈 시리즈만 읽었는데 언급하신 There's a boy in the girl's bathroom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ㅎㅎ
  • profile
    블루로지 2019.01.11 11:55
    There's A Boy in the Girls' Bathroom... 정철님의 글 보니 읽고 싶어져서 읽었어요.
    따뜻한 이야기가 넘 좋네요.
    잘 들어주기. 믿어주기...
    책은 끝나가는데 생일파티에서 무슨 일 또 생길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요^^
  • profile
    잉하 2019.01.29 11:19
    정철님!! ㅋㅋ 2018년에는 그래도 꽤 많이 읽으셨네욤... ㅋㅋ
    더불어 2018년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아듀2018 미션 완료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늦은 미션 수행 포인트 지급 양해 바랍니다. 2019년에는 원하는 모든 것들이 원만하게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ADIEU 2018

기간: 12/15 ~12/31까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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